[영국 현지 특파원 소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Bournemouth의 옆 동네인 Poole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었는데도 해는 아주 따뜻했어요.

Poole은 Bournemouth에서 버스로 40분 정도 걸리는 해안도시입니다. 본머스와 마찬가지로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에요.

다른 점을 꼽자면, Bournemouth는 해변이 있어서 바다를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반면 Poole은 항구가 있어서 마리나 산업이 발달되었습니다.

같은 해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두 곳의 분위기가 정말 달랐어요. Bournemouth는 Bournemouth University 때문에 그런지 학생들이 조금 더 많은 느낌인 반면에 Poole은 노부부가 함께 나와 커피를 즐기는 모습이 많이 보였답니다.

저와 제 친구들도 카페에 앉아 티타임을 즐겼어요.

[pro_ad_display_adzone id="42731"][pro_ad_display_adzone id="42733"]

사실 오늘은 영국에서 스시가 아니면 찾기 힘든 해산물을 사려고 친구들과 함께 Poole에 갔었는데 영업 시간을 잘못 아는 바람에 해산물은 못 사고 그냥 구경만 했답니다!

친구가 이왕 이렇게 된 것 Guy fawkes day를 맞아 터지는 불꽃이나 보고 가자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불꽃놀이를 보려면 네 시간이나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었어서 그냥 돌아가기로 했어요.

잠시 Guy fawkes day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옛날에 제임스 1세가 가톨릭을 탄압하자 한 영국인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화약을 설치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 사람이 바로 Guy fawkes입니다. 11월 5일은 Guy fawkes가 체포된 날이에요. 이날엔 많은 영국 젊은이들이 Guy fawkes 가면을 쓰고 거리를 활보합니다.

[pro_ad_display_adzone id="42734"][pro_ad_display_adzone id="42735"]

Poole 사진 보시면서 주말 잘 마무리 하세요!

 

#영국 #영국유학 #영국유학닷컴 #본머스 #영국어학연수 #영국대학교 #영국학사 #영국석사 #파운데이션 #프리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