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본머스의 로컬 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여러 면에서 정말 신기한 곳이었어요.

먼저, 제일 아래층에는 입구와 카페가 있습니다. 1층으로 올라가면 도서관에 가면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책들이 있어요. 아이들이 많아서 같이 책을 보더라구요. 2층에는 어른들이 더 많았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도 있었고 할아버지들도 계셨어요.

저한테 제일 흥미로웠던 점은 딱 세 가지였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에서 아래로 찍은 사진이 많아요. 1층과 2층을 막는 천정이 없어서가 그 이유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앞을 보면 아래층이 훤히 보이고 도서관 벽이 통유리여서 바깥 멀리까지 보이는 것도 좋았어요.

그 외에도 할아버지들이 정말 많으셨어요. 2층에는 본머스의 작가들, 본머스의 역사 등 지역에 관한 책, 지도 등과 음악에 관련된 악보, 피아노, CD 등이 있었는데 관리가 아주 잘 되어있는 것도 놀랍고 할아버지들께서 이 자체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고 또 놀랐답니다.

전에 갔던 본머스 대학교 도서관은 우리나라 도서관처럼 정형화되어 있는 모습이었다면 여기는 책장의 위치도 다르고 책 외에도 다른 것들이 있었다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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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도 이렇게 잘 관리되고 있는 도서관이 있기는 있지만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보니 더 색다르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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