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 학생 소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런던아이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London Eye

런던아이는 런던의 효자 관광 어트랙션이에요. 런던의 대표적인 어트랙션이기도 하죠.
영국인들은 현대적인 건물보다는 역사를 고이 가지고 있는 건물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런던에 있는 현대적인 건물들 중에 특이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거나 건물이 아주 크거나 하면 사람들이 그 건물을 부르는 별명이 따로 있는데 주로 그 별명이 좋지 않은 의미이곤 해요.

그런 이유에서 런던아이가 처음 생겼을 때 모든 사람이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결국 3년만 시범적으로 운영을 해 보자고 결정했고 3년을 채우기도 전인 2년 째에 런던아이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런던 아이에서 보이는 런던 풍경

 

런던아이가 런던의 효자 관광 어트랙션이라고 말씀드렸죠?
런던아이의 캡슐 한 대당 약 20명의 인원이 들어가는데(정원 28명) 이 사람들이 내는 가격과 런던아이가 하루에 도는 바퀴 수를 계산에 보면 무려 6000만 원이라는 금액이 나옵니다. 전체 캡슐의 개수는 33개…
여러분, 이제 런던아이가 하루에 벌어들이는 관광수익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이 되시나요? 돈 많은 사람들은 약 6000만 원 정도를 내고 프로포즈를 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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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아이에서 보이는 런던 풍경

런던아이의 캡슐이 33개인 이유는 캡슐이 런던의 행정구역 개 수인 32개 + Good Luck을 기원하는 하나의 추가 캡슐(빈 캡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래요.
런던에 오시면 유난히 Borough라는 말을 많이 보시게 될 텐데 이게 바로 우리나라의 ~구와 같은 말이에요. 런던에는 32개의 구가 있는 셈이죠. 이 캡슐들 중 유일하게 하나만 주황색인데 이것은 런던 안의 유일한 자치구인 City of London을 상징한답니다.

런던 아이에서 보이는 런던 풍경
건강을 위한 알약 모양의 캡슐.. 진짜야?? 🙂

런던아이는 자전거 바퀴 모양처럼 생겼어요. 자전거 바퀴처럼 잘 돌아가라는 의미죠. 캡슐은 알약 모양인데 건강하라는 의미예요.

티켓이 많이 비싸서 학생들이 런던아이 타기를 꺼려하더라구요. 하지만 다른 곳에 쓸 돈을 조금 아껴서 날씨 좋은 날 런던아이를 탄다면, 제가 알려드린 런던아이에 관한 것을 기억하시면서 런던아이를 탄다면 분명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런던 아이에 대한 재미있는 기사도 하나 추가할게요!

The London Eye in numbers

Since the attraction opened, on March 9, 2000. Ken Livingstone on the opening day (Photo: Getty) The number of capsules, one for each of the London boroughs. For superstitious reasons they are numbered 1 to 33, with capsule 13 left out for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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