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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입니다+답(본머스와 브라이튼)

어학연수
작성자
김혜미
작성일
2004-09-29 17:10
조회
1075
안녕하세요?
영국유학닷컴입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사실은 런던도 중심가를 벗어나면 그리 시끌벅적하지는 않답니다.^^

정확하게 런던의 분위기가 어떤 분위기인지를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만, 도시 규모를 중심으로 비교한다면 브라이튼이 본머스보다는 약간 큰 편에 속합니다.

브라이튼은 사실상 브라이튼과 호브라는 두 도시가 합쳐져서 현재의 Brighton & Hove라는 도시로 되었고, 편의상 합쳐진 도시를 브라이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브라이튼은 인구 약 40만이 사는 도시로서 대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학교들이 많이 있으며, 런던과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년중 외국인 뿐 아니라 런던 등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관광도시의 하나입니다. 관광객이 많고 젊은 사람들이 많은 편이며, 물가는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비싼 편입니다. 해변에는 모래사장이 없고 자갈밭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본머스는 브라이튼과 함께 남부 해안지방의 대표적인 해안 관광도시로 손꼽히고 있으며, 인구는 약 30만 정도로 브라이튼에 비하면 약간 규모가 작은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런던에서 약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본머스대학교를 비롯한 수많은 영어학교가 있으며 단지 영어학교의 수로만 따진다면 런던 다음으로 학교가 많은 도시입니다. 전 유럽을 통틀어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며, 본머스 해변의 모래사장은 그 길이나 부드러운 모래로 명성을 갖고 있습니다. 본머스 역시 관광객이 많고 젊은 사람들이 많은 편이며, 런던과 다소 떨어져 있는 편이라 그런지 전반적인 물가는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저렴한 편입니다.

본머스도 브라이튼과 마찬가지로 주말에는 수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등 브라이튼과 아주 유사한 점이 많지만, 브라이튼이 런던에 더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므로 주말 또는 여가 시간을 이용해서 런던을 자주 왕래하면서 런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는 면에서는 고객님의 취향에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지만, 브라이튼보다는 본머스의 도시 분위기가 더 밝고 깔끔한 편이며, 아주 살기도 좋습니다. 최근에 한국인 학생들도 많이 줄어들고 해서 저라면 본머스에서 연수를 하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영국유학닷컴 본머스사무실
이동수 드림















지역에 관한 질문인데요 .
본머스 , 브라이튼중에 런던분위기가 나는곳이 어딘가요 ?

그러니까 런던처럼 도시적인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
복잡한분위기가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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