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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여름 런던 UAL 2학년을 마치고 휴학후 불가리아에서 여행중인 학생입니다.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이구요.
학생비자는 내년 3학년 끝나는 대로 2016년 10월에 만기되는 걸로 되어있는데요. 제가 휴학을 했으므로 분명 정지되어 있을 겁니다.
하지만 9월 초쯤 영국에서 나와서 3주가 지나도록 학교에서 아직 휴학증명서나 여타 연락은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휴학 신청서도 냈고, 학교가 요구했던 영국 나가는 비행기 티켓도 보냈고요... 가령, 현재 제 학생 비자가 정지되어있는지, 혹은 아직 유효한지 아직 소식을 모릅니다. 짐작만 할 뿐.
그런데 다음주나 이번달 중에 제가 다시 영국에 재입국해서 한달 동안 체류해야할 계획이 생겼습니다.
혼자서 조사해본 바로는 휴학 후 재입국은 가능하지만, 모든 판단은 입국 심사관에게 달려있다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인지요? 그렇다면 어느정도의 가능성이라도 있는 것이라면, 제 사정과 계획을 심사관에게 잘 말하면 관광비자를 받고 영국에 들어 갈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2학년 휴학후 불가리아에 와서 여행중이다가 다시 영국에서 여행하고 싶어서 입국하고자 한다'.
불가리아에서 현재는 workaway라고 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숙식 무료로 일을 조금 도와드리는 대신 여행을 하고 있는것이라 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봉사활동 자리가 영국에 또 하나 생겨서 혹 신청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굳이 이 사항은 심사관에게 말할 필요는 없을것 같구요. 그냥 한달동안 여행만 할 생각이다... 정도로만. 물론 어학원이나 알바 등 할 계획은 전혀 없습니다. 이것도 심사관에게 말해야겠지요.
영국에서 한달 후 나가는 비행기 티켓,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티켓(이건 프랑스에서 출국하는 티켓입니다), CAS증명서, 학교 출석률 및 성적표, 영국에서 체류할 곳 주소(친구집, 호스텔) 등등을 다 준비해서 심사관에게 보여주면, 관광비자를 받고 통과할 가능성은 있을까요? 그리고 관광비자가 3개월(6개월인가요?) 기한이긴 하더라도 재입국하는 경우라면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여행 및 체류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번 10월 초부터 정확히 한달 체류할 계획입니다.
그렇다면, 여기 외교부 링크에 나와있는대로 요구하는 이 문서들을 준비해야할까요?
http://gbr.mofa.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5&boardid=9718&seqno=669033&c&t&pagenum=1&tableName=TYPE_LEGATION&pc&dc&wc&lu&vu&iu&du


혼자서 조사하다가 도저히 정확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방법이 없어 영국 유학닷컴에 최후의 방법으로 문의를 드립니다. 학교는 아무리 문의해도 도움을 주지 않고요... 불가리아에서 다음주에 떠나기 때문에 행선지를 서둘러 정해야 하는지라 서둘러 질문을 드려요...
작은 조언 주신다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