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학생 인터뷰] ONCampus London 프리마스터 과정 정옥희 학생

자기 소개 부탁 드릴게요.

저는 정옥희구요, 학사로는 스페인어랑 불어 전공했어요. 그런데 석사를 경영쪽으로 가려고 하다보니까 (학사에서) 공부한 것이 부족하잖아요. 그래서 준석사(대학원 예비 과정)을 찾다가 ONCampus의 프리마스터 과정(대학원 예비 과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리마스터 과정이 도움이 되나요? 어떤 것을 배우나요?

수업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하고 있는 (경영학 전공) 프리마스터 과정에서는 영어 수업은 따로 있고, 에세이 소논문 쓰는 것, 비즈니스 전공 과목들을 수업합니다.

마케팅은 1텀(1학기)에서 들었고, 2텀(학기) 때 전략적 사고를 듣는데, 1텀 때 마케팅 수업을 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한국에서 공부한 것과 영국에서 공부한 것에 차이가 있다면?

완전 달라요!

특히 저는 (학사 전공과 석사하려는) 전공이 너무 다른데, (한국에서 학사를 했을 때) 저희는 에세이를 따로 쓸 필요도 없고, 또 저희는 외우기만 하면 됐는데 여기(영국)에서는 제가 생각을 해야 하고, 논리적으로 비판적으로 사고를 해야 하니까 그것이 진짜 힘든 것 같아요.

그런데 덕분에 여기(프리마스터 과정에서)서 미리 연습하고 (대학원에) 가는 거니까 도움이 진짜 많이 되지요.

 

사람들이 프리마스터 과정을 단순히 영국 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영국 대학원에서 학업을 잘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과정이잖아요.

 

맞아요.

제가 여기 오기 전에 그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프리마스터(준석사)는 할 필요가 없다?

 

그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논문쓸 때!

논문 구조 잡는 것이든, 레퍼런스하는 법이든.. 이런 것을 배우는 것이 진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영국 석사 지원은 어디 어디 했나요?

이번에 LBS(런던 비즈니스 스쿨), UCL, 킹스컬리지(King’s College London) 그리고 Cass(Cass Business School)에 지원했습니다.

 

유학 준비할 때, 유학원은 어떻게 고르셨어요?

제가 영국유학원을 찾기 전에 여러 유학원에 문의했었어요.
영국석사 과정에 대해서 (여러 유학원에) 많이 문의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부산에 있는 가장 큰, 영국유학으로 유명한 *에 가서 물어봤는데, 영국 대학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리고 학생에게 가능성을 Zero로 두고 시작하더라구요.

“당신은 비즈니스 전공으로 영국 석사를 하기에는 학사가 너무 약하다. 이걸로는 할 수가 없다!”

이렇게 말하니까 당연히 안하고 싶잖아요. (그 유학원에서 저에게) 다른 전공을 생각해 보래요.
그래서 “전혀 방법이 없느냐?”했더니 자기들이 추천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라고 해서 좀 충격받고, 여러 다른 유학원에 연락을 해 봤었는데, 영국유학닷컴에서 일하시는 분이 엄청 친절하게 답변을 해 주셔서, 솔직히 말하면 그 친절한 답변 때문에 영국유학닷컴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영국유학닷컴은 서울에 있고, 제가 사는 곳은 부산이라) 멀지만 왔다갔다 하면서 얼굴 뵙고 수속 진행했습니다.

런던 생활… 어때요?

런던에 사는 것은 좋아요! 날씨 빼고!

오늘은 진짜 날씨가 좋네요. (좋은 날씨를) 가지고 오셨나 봐요!

 

유학 오기 전에… 이건 꼭 준비 잘 해라!

영어! 쓰기 특히 신경써서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글쓰기) 구조 잡고 하는 것도 중요해요.

그리고 일상 용어 말고 전문적인 용어(학업 영어)를 준비하고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