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육관련 대표 매개체 The Pie News에서 전하는 영국정부감사 결과 관련 기사가 눈길을 끌어 관련글 올려볼까 합니다.
관련기사는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영국의 어학교는 아래와 같이 크게 세 종류로 나눌수 있으며, 차이점에 대해 부가설명 기재해 보았습니다.
1. 대학부설 어학연수기관: 유럽 및 한국이나 일본 같은 무비자 국가 이외의 국적을 가진 학생들 중 영국어학연수를 희망하는 경우 학생관광비자 (SVV 또는 ESVV)가 발급되지 않으므로 Tier 4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며, 그로인해 학생국적비율 조정에 엄격한 소규모 사립 어학교들에 비해 Tier 4 비자발급이 가능한 대학부설 어학연수기관들의 국적비율을 조사해 보았을 때 특정 국적 학생의 비율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영국정부감사의 중요부문 중 하나인 학생국적비율 조사에서 감점을 받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대부분의 대학부설 어학연수기관의 영국정부감사 결과가 낮아지게 됩니다.
2. 사설 대형 어학연수기관: 세계각국에 브랜치 어학원을 두고 있는 어학연수기관을 뜻합니다. 이는 곧 소규모 사립 어학교들에 비해 광고비 부분이 전체 기업 예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는 이유가 됩니다. 광고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의 입장에서 두 가지의 불가피한 정책을 채택해야 하는데 하나는 학비인상이며, 다른 하나는 임금 하향 조절입니다. 학원에서의 임금은 강사들의 임금을 뜻하는 것이며, 이는 곧 강사들의 자격증 레벨과 함께 해당학원의 교육수준을 단면적으로 보여주게 됩니다. 영국정부감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교육 부문에서 감점을 받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대부분의 사설 대형 어학연수기관의 영국정부감사 결과가 낮아지게 됩니다.
3. 소규모 사립 어학교: 세계최초 어학연수 학원인 LSE (London School of English) 또한 소규모 사립 어학교에 속하며, 위의 관련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영국정부감사 최고 평점을 받은 WSE와 English in Chester 그리고 ELC Bristol 또한 소규모 사립 어학교에 속합니다. 특히나 English in Chester의 원장님인 Richard는 저를 비롯해 LILA 간부들의 멘토이기도 했으며, 지금의 LILA가 있기까지는 English in Chester를 비롯해 앞에서 언급한 LSE, WSE 등의 학교들을 롤모델로 삼은 이유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 CELTA 이상의 교원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서 채용
둘, 엄격한 국적비율 관리
셋, 소규모이기에 가능한 학생 개개인에 대한 관리
넷, 부동산을 통하지 않은 엄격한 숙소 관리
다섯, 광고비가 아닌 학교 퀄리티로 승부
위의 다섯 가지가 바로 소규모 사립 어학교들이 뛰어난 영국정부감사 결과를 받는 이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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