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 어학연수 7개 학교 경험자!
컬러우먼 박수인 매니저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저희 영국유학닷컴을 통해
런던으로 11개월 어학연수를 다녀 온 제 학생
임형수 학생의 정말 솔직한 후기입니다.

형수는 친형이 다녀온 St. Giles London Central에서 연수를 했는데요, 어학연수 잘 하고 와서 지금은 한국에서 취업 준비 중이예요!

취업 준비로 바쁠텐데, 연수 생활에 대해 각 파트(?)로 길고 자세하게 후기를 써 주셨어요.
한번에 다 올릴 수 없어서, 오늘부터 나눠서 포스팅하겠습니다 ^^

임형수가 들려주는 정말 솔직한 런던 어학연수 체험기!
런던 생활이 궁금하면 집중해서 읽어보세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dropcap][/dropcap]어학연수 

영국유학닷컴을 통해 어학연수 다녀온 임형수입니다.

맨 앞에서 활짝 웃고 있는 훈남 친구가 형수입니다. ^^

2016년 1월 1일 출국, 귀국은 2016년 11월 9일에 했습니다.
저는 런던으로 갔습니다.

저도 후기 같은거 못 믿겠어서(귀찮아서) 안 봤는데….제가 쓰고 있네요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제 이름 걸고, 소신껏 쓰겠습니다. 길어요.

지금 현재 2017년 1월 23일이네요.
갔다 온지 3달이 다 되가는데…… 후기를 지금 쓰는 이유는!!!!
개을러서 지금 쓰는 것도 있지만,
갔다 오자마자 쓰면 생각이 편중되기 마련이겠죠???(핑계…)

어학연수 준비는 어떻게 해요?
뭐 가져가야 해요?
어디 학원(학교)이 좋아요?
얼마나 들어요?
갔다 오니 어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정말 좋고요, 그냥 부딪치세요!!!
다 사람 사는 곳이라 안전하구요,
필요한 것 거기서도 다 살 수 있어요!! 걱정 NO!!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공부에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다네요.

 

그래도 후기가 듣고 싶은 분들, 도움을 받고 싶은 분을 위해 제가 냉정하게 써보겠습다^^

(좀 길어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먼저 질문하나 해보고 싶은데

스티커 이미지

어학연수를 왜 가려고 하시나요??

단지 영어를 배우려고? 남들 다 가서?  좋아 보여서?
저도 물론 갔다 온 사람으로써 어학연수는 강력 추천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저는 대학교 4년을 졸업하고 군대를 ROTC로 바로 갔다 왔어요.
바로 취직할 수도 있었어요.
어딘가는 일할 자리가 있었겠죠?

하지만 지금 시대는 100세 시대, 글로벌시대에요.
인생이 길어요. 60세 이후가 제2의 인생이라고도 하죠.
길게 봐야 해요.
그리고 취직할 때 영어 무조건 보죠.

만약에 제가 바로 취직을 했다면,
고작 길면 1주일 휴가 받아서 유럽여행?
꿈도 못 꾸죠(가는 사람 있습니다. 볼 때 마다 안타까움…),
영어? 외국인만 만나면 긴장해서 어버버버 옆에 있는 친구한테
‘너가 좀 해봐’ 부탁을 했겠죠(제가 그랬어요)?
어릴 때 영어는 배웠지만 공부는 안 했고,
저는 더군다나 공대를 갔기 때문에 영어 1도 관심 없었어요
(솔직히 영어 못했음).

 

보통 한반에 12~13명 정도 같이 수업을 듣습니다

어학연수를 단지 영어를 배우러 간다고 생각하시면 돈 아깝습니다. 
그냥 한국에 계세요. 
강남에 좋은 학원들 많으니까 그냥 거기 다니세요. 

근데 있어봐야 잘 맞는 사람 만나서 술이나 먹어요(의지 박약 사람들->저).
저는 7개월 어학연수를 하고 3개월 여행을 다녔어요.
여행먼저 어학연수 먼저 순서는 상관없어요.
여행을 하면 외국인 친구들과 말할 주제는 많아요.
저는 유럽여행을 한번도 안 갔었는데,
학교에서 수업을 하면 대화하기 쉬운 주제
(문화, 관광지)로 수업을 하거든요(레벨 낮은 반).

저는 아무것도 몰라서 빅벤, 런던아이가 뭔지도 몰랐어요ㅋㅋㅋㅋ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 말은
어학연수를 단지 영어 공부하는데 다 쓰지 말라는 거에요.

제 경우에는 6개월 이후부터 너무 학교가기 싫었어요.
여행을 꼭 넣으세요(사람마다 가치관, 목표 차이가 있겠죠?).
제 경험상으로는 여행하면서 만난 친구가 더 많았고,
여행을 하면서 제가 살아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어학연수겸 여행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런던에 있는 동안 정말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네요 ^^
형수의 완전 솔직 연수 후기는 to be continued...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