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유학닷컴 강남 프리미엄센터 김영자 실장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후기는 작년 9월 온캠퍼스 런던(ONCAMPUS London)에서 파운데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9월에 에딘버러 대학에 예술사로 입학하게된 이정민 학생의 대학 입학 후기입니다.

정민 학생이 이번에 입학한 에딘버러 대학(University of Edinburgh)은 2014년 QS 세계대학 랭킹 17위 차지, 인문학 부분은 11위로 독보적인 평가를 받은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 중 하나랍니다.

또한 옥스포드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 다음으로 학생과 교수의 비율이 낮은 대학이며, 리서치 부분은 영국 내 3위, 스코틀랜드 대학 중에서는 1위인 대학이죠.
그 만큼 좋은 대학이기 때문에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똑똑한 학생들(^^)이 입학을 희망하는 대학이며, 이를 반영하듯 학부 과정의 입학 경쟁율이 무려 12:1!!!

그만큼 입학이 힘든 대학이지만… 좋은 파운데이션 과정을 선택하고,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입학할 수 있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정민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저희와 같이 영국 유학 계획을 착실히 해 왔구요, 또 스스로도 너무 준비를 잘 했습니다. 그리고 영국에서 파운데이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에딘버러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지요.

정민 학생의 파운데이션과 영국에서의 학업 노하우가 담긴 후기! 영국 대학 입학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좋은 참고가 되기 바랍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정민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대학교(에딘버러 대학 예술사) 1학년이고, 올해 6월에 영국 런던에서 파운데이션을 끝냈어요.
전공은 예술사이고요, 어릴적부터 자주 방문했던 런던에서 공부하고 싶었던 마음을 실현한지 얼 마 안되어서, 사실 아직까지도 얼떨떨하고 그러네요.ᄒᄒ

Oncampus London 파운데이션을 선택 이유는 무엇인가요?
온캠퍼스 런던 과정의 센터인 버벡, 런던 대학교
일단 위치였어요. 런던, 그것도 정말 런던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요.

(쇼핑, 문화생활 좋아하시는 분들게 꼭 추천드려요. 제가 정말 혜택을 많이 봤답니다 하하) 웬만한 곳은 걸어서 다니기에 충분해, 친구들과 수업 끝나고나 수업 중간 시간이 빌 때면 학생 할인되는 음식점이나 카페에 가서 참 재밌게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어요.

전공이 예술사이다 보니 전 미술관 박물관에서 시간을 주로 보냈는데요,
영국은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다 무료 입장이라 많은 분들께서 꼭 다 다녀오셨으면 좋겠어요.

두번째는 학교 진학률..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모든 것이 처음이고 낯설었던 사람이다 보니, 영국유학닷컴에서 소개하는것 외에도 직접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기도 했고, 구글 검색도하며 참 많은 시간을 통계 자료를 보며 보냈던것 같아요.
영국유학닷컴에서 주신 정보와 같이, 제가 선택한 온캠퍼스 런던(ONCAMPUS London)의 파운데이션 과정이 정말 진학률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 파운데이션 과정을 선택했답니다.
아닌게 아니라, 대학 진학률이 정말 제일 신경 쓰였어요. 저 뿐만 아니라 영국유학을 처음 준비하는 분들에겐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결정 요소인것 같아요.

세번째는 직접 방문 후 제가 가지게 된 감정이었어요.

전 2016년 9월부터 파운데이션을 시작했는데, 2015년 여름 그러니까 파운데이션 시작 1년 전에 직접ONCAMPUS에 다녀왔거든요.
가족과 여름 보내러 런던에 간거였는데, 어떻게 타이밍이 잘 맞았고 영자 매니저님과 런던 학교 쪽에서 잘 조율해 주셔서, 학교 내부와 기숙사까지 꼼꼼히 볼 수 있었던 참 좋은 기회였어요. (벌써 2년이나 됐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그때 기숙사에서 튜브(지하철)를 타고 학교에 가보며 길도 익히고, 학교에 도착해서 교장 선생님 (아, 교장선생 님을 서울에서도 한번 만나서 대화 나눴었어요. 여러분 영국유학닷컴에서 초대해주시는 세미나 꼭 가세요 ᄒᄒ) 안내로 학교 잘 보고.. 하다 보니, 영국으로 가기 전 어느 정도 확신이 들게 됐어요.

제가 운이 좋아 이런 기회를 통해 스스로 ‘이곳이 좋은 곳이다’라는 확신도 들고, 다른 학생들보다 일년 미리 그 지역에 익숙해지게 된 이유도 있었지만, 어마어마한 런던 대학들과 그 학생들 사이에서 나도 있을 수 있겠다.. (거리적, 심리적 모두요 ᄒᄒ 실제로 파운데이션 과정을 하는 버벡 대학교 바로 옆에 UCL, Kings college 등이 있답니다.)하는 마음에 전 더 동기부여도 됐었어요.

영국 Top 대학교로 진학한 온캠퍼스 런던의 학생들!!

 

파운데이션 과정은 어땠나요?
과제나 시험, 평가 방식이나, 학업 이외의 친구 관계나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또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영국 대학 진학 상담은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알려 주실래요?

그럼 이제 파운데이션에 대해 자세히 말해볼게요.

과제, 시험은 전 크게 어렵게 느끼지 않았어요.

우린 한국 학생들이라 주입식 교육에 너무 익숙 하다보니, 토론식, 에세이 위주의 영국 교육방식이 처음엔 조금 낯설 수 있지만요. (전 이런 영국 교육 방법이 참 좋아서 간거였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한국에서 어릴적 영어학원도 토론식 학원을 다녔어요.) 수업 열심히 듣고요, 복습 잘 하고.. 그럼 될 것 같아요.

평가 방식은 굉장히 공정한 것 같아요.

사실 평가라고 해봐야 냉정한 평가를 받는 건 출석밖에 없어요. 전 이 파운데이션이 참 좋았던 게, 모든 걸 두번씩 기회를 준다는 거였어요.
시험을 한번 본 후에 재시험도 있고, 에세이 같은 경우도 첨삭 후 재제출이 가능했어요. 본인의 성적을 올리기에는 충분한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아, 물론 튜터들과의 관계가 여기서 좀 중요하긴 해요!
평소에 대화를 많이 나누고, (아무래도 튜터들도 사람이다보니,,) 자신의 취약점을 자주 의논한다면, 저같은 경우는 튜터가 그걸 기억하고 제 에세이에 그 내용을 친절히 써 주신 적이 있어요.

하하 전 사실 공부도 공부지만 정말 잘 놀았어요.

제 취미가 요리라, 전 주로 주방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억척스러운(?) 친구가 외식보단 집에서 밥 해 먹는 걸 좋아한다는 걸 아는 제 착한 친구들은 항상 제 곁에, 제 주방에 있었죠. ^^
제 기숙사는 5명이서 주방을 공유하는 거였는데, 저와 태국 친구 한 명을 제외하고는 계속 들락날락하는 편이라.. 어떻게 보면 제가 주방 독점했었어요.
영국에서 생활하다보면 사실 직접 장을 봐서 요리해 먹는 게 정말 돈 절약하는거라는것을.. 알게 되실건데, 여기서 제 팁한가지는 – 너무 싼 거 보다는, Sainsbury’s 나 Waitrose 같은 약간 중-상 가격의 마트 에서 1+1 행사나 2+1 행사 등을 할 때 음식 많이 사두면 정말 좋아요.
흠.. 잔뜩 장보고 집에 돌아올 땐 조금 힘든데요, 그래도 필요할때 그때 그때마다 옆에 있는 마트에서 하나씩 사는것보단 전 대량 구매(?)하는 게 더 좋았고 결론적으로 더 저렴했어요.

여러분, 그리고 런던에 있으니까 꼭 미술관 박물관 가세요.

전 지금 에딘버러에 있는데, 런던의 문화생활이 그립네요. (여기도 미술관 박물관은 있지만요..)
대부분이 무료이고, 할로윈, 크리스마스 이런 공휴일 즈음이면 참 좋은 전시나 이벤트를 많이 해요.
저는 공부하다가 머리 쥐날것 같으면, 걸어서 한 20분 거리에 있는 National Gallery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미술관인 Tate Britain 혼자 가서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세상과의 소통을 끊어 버리고(스마트폰 전원껐다 ^^ 라는 뜻이에요) 시간을 보내고는 했어요.

영국이든 한국이든, 중요한건 혼자만의 시간을 정말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것 같아요.
혼자 노래 들으며 요리를 할 수도 있고, 미술관 갈 수도 있고, 영국 시내에 참 많은 공원 아무거나 골라가서 시간 보낼 수도 있고요. 그러면서 힘도 좀 나고 그럴 거에요.

일 년 생활하면서 제일 친해진 친구는 이탈리아인 (그리고 이 친구의 다른 이탈리안 친구들ㅋㅋ), 일본인 그리고 저와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한 태국 친구. 참 다양한 문화가 한곳에 모였었네요.
전 저를 많이 아껴주고, 이해해주는 좋은 친구들을 잘 만난 것 같아요. 런던 생활 1년 동안 정말 단 한 번도 외로운 적이 없었고, 오히려 가끔은 좀 혼자 있고 싶은데 이탈리아 친구가 자꾸 놀자고…. 하는 게
성가신 적도 있었어요. 세계 여러 곳에서 온 친구들의 공부방법도 참 다양하고, 생활 방식이 달라 뭐 조금은 어색하거나 이상하게 느껴질 부분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런던이라는 도시 자체가 참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가 이런 다문화. 세계 어딜 가도 또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나 – 싶어요.
그걸 많이 즐기셨으면 좋겠고, 많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랬듯이요.
이렇게 사귄 친구들은 정말 제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되었어요. 대학진학을 다 다른 곳으로 해서 전처럼 자주 만나서 시간 보내지는 못하지만, 서로의 도시를 놀러 가는 것도 참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서로의 대학 구경도 시켜주고, 대학 물품 (책갈피, 머그컵 등등) 선물도 주고요.

대학 진학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볼게요.

일단 학교 처음 들어가서 1~2주는 아주 정신없고 힘들겠지만, 사실 그때부터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해요.
12월-1월에 쓰는 UCAS 는 우리나라로 치면…. 수시라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영국은 정시 개념이 없다고 생각하면 돼요. 우린 아닌 게 아니라 파운데이션 학생들이니까요, 고3 한 번 더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런던 가서 학교에서 설명은 해주고 방법도 다 알려주지만, 중요한 건 본인의 대학과 전공 선택.
이건 정말 아무도 못 도와주거든요. 그걸 미리 생각해놓고, 원하는 과가 요구하는 성적을 미리 다 추려 본인이 알고 있어야 해요. 정말 중요해요! 제 주위에 그러지 못해서 맨날 학교 오피스 가서 상담하던 애도 있었어요.

런던 버벡대학교 1층 로비의 모습.^^

 

그리고 나면 자기 소개서에요.
흠 이 부분에 대해선 전 약간 불만이 있었어요. 워낙 튜터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거든요.
자기소개서에 들어갈 내용이 어때야 하는지, 어떤 형식이어야 하는지…. 제 personal tutor는 정말 잔인하게도 저한테 2번이나, 몽땅 지우고 다시 쓰라고 했었어요.
첫 번에는 그렇게 했지만 두 번째에는 저도 정말 못참겠었(?)어서 다른 튜터에게 무작정 가지고 갔어요. 그랬더니 그분은 오히려 너무 마음에 드신다며…. 그러니 참 학생 입장에서는 애가 타죠.
인제 와서 느끼는 점은, 여러분, ‘자기’ 소개서니까요…. 자기가 쓰고 싶은 대로 쓰는 게 맞아요.
튜터가 아무리 심한 말 하며 이건 쓰지 마라 안 쓰는 게 낫다, 하는 부분이 있어도 본인이 꼭 넣고 싶은 거라면 넣는 게 맞아요. 전 그랬어요.!
대학 진학에 문제 없었고요, 전 사실 제 자기소개서가 정말 맘에 들어요. 아직도 컴퓨터에 저장해놓 고 있어요.ᄒᄒ 그리고 사실  대학에 와서 새로 만난 사람들과 또 이곳에 계신 교수님들께 제 소개를 할 때 아주 요긴하게 썼어요.
정말 제 소개서를 썼으니까요. 여러분도 그러길 바래요!

위에도 몇 번 언급했듯이, 자기소개서는 사실 튜터들의 영향이 많이 큰 것 같아요.
영국분들이고,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니까요. 조언을 해주신다면 열심히 듣되 너무 본인의 성향을 해치는(?) 의견이 있다면 뭐, 가볍게 무시하기도 하며 지내면 돼요.

저 같은 경우는 튜터분들 모두 가르치시는 분야에 엄청난 열정을 가지신 분들이었고, 그런 분들과 공부하며 전 대학 생활이 많이 기대됐었어요. 제가 세상에 이런 말 할 줄 정말 몰랐는데, 공부가 즐거웠어요. (진심이에요)

그리고 런던 생활에 대해 팁 하나 드릴게요.

여러분 꼭 학생 할인 받으세요. 버벡대학교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는 런던학생회 건물에 가면 학생카드 발급 받을수 있거든요, 그거 꼭 써야 해요! 어딜가든 일단 학생할인 되냐고 물어보면 10-15프로 되는곳이 참 많아요. 꼭 쓰세요!!

런던대학교의 Student Union 건물 입구!
끝으로 영국유학닷컴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제가 영국유학을 결심하고, 부모님께 얘기하기도 전부터 유학원을 혼자 알아봤는데,
우리 뭐 다 하는 거 – 네이버 검색. 검색하면 다른 유학원들도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요, 전 영국유학닷컴에 딱! 좋은 기분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다른 유학원들과 달랐구요, 전 제가 직접 뭔가를 해보며, 선택도 폭넓게 하고 그런 게 참 좋았어요.

어느새…. 4 년이나 되었는데, 유학을 꽤 일찍부터 준비한 저를 지금까지 항상 신경 써주시고, 이젠 제 동생! 까지 도와주고 계신 김영자 매니저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연락을 더 자주 하지 못해 죄송해요. 매니저님.

에딘버러 대학에 입학한 정민 학생과 김영자 실장
바쁜 대학 생활 중에도 이렇게 좋은 후기 써 주신 정민 학생 고마워요!
앞으로 에딘버러 대학에서 하고 싶은 예술사 공부, 정말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잘 하시기 바랍니다. 늘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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