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유학닷컴 장지성입니다.

영국유학닷컴의 오랜 역사만큼 그동안 수 많은 학생 분들을 만났습니다.
물론 한 분 한 분 모두 제게 특별하고 소중하지만 유독 가슴에 남는 학생 분이 있어요. 바로 본인의 유학 경험에 대한 글을 남겨 주신 김**님입니다.

다른 학생보다 조금 늦은 시기에 유학을 결심하고 열심히 준비, 영어도 잘 못하는 상황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했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영국 대학교 진학, 결국 세계 Top 1%에 속하는 명문 MBA 과정에 최고액 장학금을 받으며 입학했답니다!

그동안 얼마나 노력하신지 알기 때문에, 이루어 내신 결과물이 더 멋지고 값지게 느껴지네요!

앞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좋은 글 남겨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올 9월부터 시작하는 MBA 과정도 멋지게 해 내시기 바랍니다.
늘 영국유학닷컴이 응원할게요!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했고 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이제 대학원 입학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첫 단추의 중요함을 알기에 좋은 학교와 과정을 추천해 주신 영국유학닷컴의 고마움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많지도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영국에서의 경험들을 적어 봄으로써 영국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자 적어 봅니다.

영국어학연수

문득 첫 날의 어학교에서의 일들이 기억이 나네요.

첫 날 저는 시험을 봐야 한다기에 학교에 일찍 도착했었습니다.
영어를 잘하지 못하였기에 선생님께서 저를 A1 이라는 반으로 배정을 해주셨어요. 영국에서는 A0-A1-A2-B1-B2-C1 이렇게 영어실력이 나뉘어집니다. A2 가 A1 보다 높고 B1이 A2 보다 높지요.

또 한 반에는 대개 8 명 정도의 학생들이 같이 수업을 받았으며 수업은 오전에 두번 오후에 한 번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9시부터10시 40분까지 1교시수업,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2교시 수업, 마지막으로 1시 30분 부터 3시까지 오후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어학교에는 수업 외 다양한 활동들이 학교 수업과 병행되고 있었는데요, 예를 들면 학생 식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영어로 대화하기, 지역 주민들 초대하여 그 분들 앞에서 영어로 발표하기 등, 그리고 매주 한 번씩 학생들은 학생 식당에서 이루어지는 소규모 음악 콘서트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한 달에 두 번정도는 학교에서 계획한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제가 다니던 학교가 지방이라 여행 대부분의 장소는 런던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어학연수 기간 동안 런던을 20번 정도 다녀왔었습니다.

 

어학 연수할 당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아홉달의 어학연수를 하였지만 대부분 유럽의 학생들은 한 달가량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공부하기에 어학연수 당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그 친구들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것이 또 하나의 어학연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영국 대학교 생활에서 국제 학생들만을 위한 동아리를 운영했었는데요, 이때의 경험들이 이 동아리의 기반이 되어 주었습니다.

저는 어학연수가 미래를 위한 가치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투자전략에 대해 깊게 생각해봐야 할 것인데, 왜냐하면 투자에서도 단기투자와 장기투자의 전략은 판이하게 다룰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한달을 계획하고 어학연수를 할 것인지 석달을 계획하는 것인지 또는 어학연수 후에 대학교 혹은 대학원 입학을 생각하고 있는지 등등 여러분의 상황에 맞는 훌륭한 전략을 계획해서 어학연수를 한다면 성공적인 어학연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영국 대학교

대학교, 기간이 길었던 만큼 ‘대학교에서 많은 경험을 했었구나’라고 혼자 생각해 봅니다.

대학교 입학 후 얼 마 지나지 않아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국제 학생들만을 위한 영어 말하기 개선하기 동아리로 대략 30명 정도의 동아리 회원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동아리를 만든 이유는 영어 말하기를 향상 시키고자 하는데 독자적 개선이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쓰기, 읽기, 듣기 그리고 문법은 내가 도서관에 앉아서 공부하면 되겠는데 말하기는 그렇지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대학교에는 이런 동아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동아리는 공부 동아리이기 때문에 수업형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4명이 한팀을 이루고 각자의 주장을 3분간 다른 3명에게 설명하고 나머지 5분동안의 토론에서 나의 주장으로 남을 설득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오늘의 주제는 ‘왜 이 부분이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지 1분동안 생각하고 설명하세요’입니다. 그리고 제가 4장의 카드를 준비합니다.
팔, 다리, 눈 그리고 귀.
A회원이 카드 한 장을 선택하고 카드를 열어보니 눈이라는 카드가 나왔습니다. 이제 그 A가 1분 동안 생각을 합니다. 왜 눈이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지를 설명하기 위해.
이제 그 1분이 끝나고 A 는 3분 동안 자신의 주장을 설명합니다.
A가 끝난 후 B가 카드를 뽑을 때까지 B는 자기가 어떤 카드가 선택될지 모르는 상태가 되겠지요. 이렇게 A, B, C, D가 차례로 카드를 뽑고, 선택된 카드의 부분이 어떤 이유로 중요한지에 대한 자기 주장을 펼친 후 나머지 5분 동안의 토론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시간 동안 각자 자기가 선택한 부분이 왜 다른 부분보다 중요한지, 예를들면 왜 눈이 다리보다 중요한지 또는 왜 귀가 눈보다 중요한지를 설득시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주제로 오랜기간 연습하다보면 영어 말하기가 많이 향상되고 거기에 따른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영어를 사용하여 남을 설득시키는 연습을 많이 하다보니 대학원 입학 면접에서 한 시간동안 자신있게 영어로 학과장님께 ‘왜 내가 학교가 꼭 필요로하는 인재인지 또한 내가 어떻게 학과에 가치를 더할 수 있을지‘를 설명하고 설득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 대학교 생활동안 저는 특별한 한가지를 더 했는데요 그것은 관련있는 전공 과목과 관심있는 전공 과목의 수업 참여였습니다.
대학교 생활동안 일주일에 대학교에서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은 대략 10시간 정도였습니다.
2시간 혹은 3시간으로 이루어진 3개의 전공 과목과 1시간으로 이루어진 3번 의 토론수업.
하루에 10시간 수업도 들을 수 있을만큼 배움의 즐거움을 알기에 조금이나마 더 배우고 싶어 방법을 모색하는 도중 학교 웹페이지에서 전과목 시간표를 확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견했습니다.
꼭 들어야하는 필수 과목과 참여하고 싶은 과목으로 다시 나만의 시간표를 만들어 보니 일주일에 10시간이었던 시간표가 어느 덧 일주일에 40시간 정도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소수로 이루어지는 토론수업에는 출석확인 때문에 참여할 수 없었지만 강의 시간에는 꾸준히 참여하여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배우게되니 더할 나위 없이 기뻤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2시간 동안의 일본어 수업과 동아리 활동 그리고 주말에는 전공공부를 하면, 일주일에 쉬는 날 하루없었지만, ‘시간이 흐른 후에는 이렇게 공부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지금 이순간을 즐기며 더욱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그 결과 과분하게도 학과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금액의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글을 쓰며 ‘내가 대학교 생활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 줄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그 조언으로 저는 이렇게 말 해주고 싶어요.
‘기회는 찾아오지 않으며, 잡는 것 또한 아니다. 기회는 직접 만드는 것이다’라고! 여러분이 직접 걷고 뛰어서 대학교 생활에서의 기회를 만드세요.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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