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높은 편인 영국. 주머니 사정이 걱정되시나요? 당신의 걱정을 덜어주는 Q&A 물가편. 지금 확인해보세요.
Q. 영국 물가가 살인적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정말인가요?
A. 전반적인 물가가 한국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렴한 재래시장 부터 1+1하는 옷가게까지 다양한 절약법이 있습니다.
Q. 생활비 중 무엇을 가장 절약할 수 있나요?
A. 식비입니다. 영국은 외식비가 비싼 대신 식재료 가격이 저렴합니다.
Q. 식재료 구입은 어디서 가능한가요?
A. 영국에는 다양한 마트가 곳곳에 있어 장보기가 쉽고 편리합니다. 테스코(TESCO)는 고기류 묶음 할인 행사와 유통기한 마감임박 세일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아스다(ASDA)는 코스트코처럼 대량 판매 마트로 유학생들이 공동구매를 원할 경우 많이 이용합니다. 모리슨(Morrison)에서는 일인용 채소 구입이 가능해요.
지역 재래시장에서는 신선하고 저렴한 채소나 마트에서 판매하지 않는 고기 부위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각 마트마다 특징이 달라 골라가는 재미와 더불어 유학생활의 소소한 즐거움, 요리에 도전해보세요!
Q. 생필품 가격은 어떤가요?
A. 물건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매우 달라요. 한국의 다이소같은 영국의 파운드 랜드(Pound Land)에서 구입할 수 있는 컵, 그릇, 연습장 등은 1파운드로 살 수 있지요. 유학생의 가벼운 지갑을 위한 만물상 같은 곳입니다.
도마, 칼, 가위 등 처럼 기능이 필요한 제품들은 티케이 맥스(TK MAXX)에서 구매하는걸 추천합니다. 티케이 맥스는 가격이 파운드랜드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브랜드 제품들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마트예요.
영국의 부츠(Boots)라는 매장에서 화장품, 치약 등 생필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현지인이 애용하는 제품은 질과 가격 모두 합리적이지요. 특히 저렴하고 품질 좋은 영국 브랜드의 치약과 로션을 추천합니다.
유학 기간과 생활 시 필요한 정도에 따라 합리적 가격의 제품을 구매하길 추천합니다.
Tip! 영국의 전구는 보통 주황색등(Warm Light)입니다. 우리에겐 어둡게 느껴질 수 있어요. Cool Light 전구가 우리가 생각하는 하얀색 등이니 구매할 때 참고하세요.
<영국 생활 이모저모 – 물가편> 결론입니다.
비싼 물가로 유명한 영국이지만, 살다 보면 깨알같은 절약 팁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 주 Q&A는 <영국 생활 이모저모 – 문화생활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