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왔네요
추운 겨울 바람도 이제 끝이 나고
제법 봄 다운 향기가 나는 바람이 불어오네요
봄이 되면 마음이 왠지 가볍고 즐거운데요
이런 즐거운 마음으로 지난 3월에 진행된 어학연수 세미나에 이어서
5월에는 특별한 어학연수 세미나를 하려고 합니다.
저 혼자 하는 세미나가 아닌
제 학생이었던 English in Chester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4월 말에
한국에 오는 민기 학생과 함께 합니다!
가장 따끈따끈한 정보를 가지고 학생들의 모든 궁금증을 날려 줄 민기 학생!!
일반영어 과정을 거려 지난주에 끝난 캠브리지시험코스까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입니다
민기 학생은 총 9개월 어학연수를 했고 학교 생활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멋진 시간을 보낸 학생입니다.
이 학생이 English in Chester에 가게 된 히스토리가 궁금하실텐데요
2017년 겨울에 저희 유학원으로 상담을 왔던 학생인데
직장인이었고 회사를 퇴직하고 어학연수를 준비하던 학생이었답니다
직장생활을 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직장인분들은 조용하고 한적한 도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요
민기학생 역시 물가도 저렴하고 한적한 그리고 영국적인 도시를 원했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체스터라는 도시가 딱이다라는 강한 느낌이 들었고 민기학생에게 추천했습니다
생소한 도시라서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민기학생은 매우 긍정적이었어요
체스터라는 도시에는 어학연수 학교가 1개뿐이었고
학생이 체계적인 수업과 학생관리 부분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도시도 도시지만
English in Cheter이라는 학교는 운명과도 같이 맞아 떨여졌어요
9개월이라는 장기코스를 가는 학생이기때문에 제가 일반영어+ 캠브리지시험반
플랜을 짜주고 반드시 캠브리지시험 합격해서 오라고 했죠
참고로 English in Cheter는 캠브리지시험센터이기때문에 시험반을 준비하기에 매우 탁월한 학교입니다
민기학생이 그렇다고 바로 저에게 수속을 한 건 아니었어요
누구나 그러하듯이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고
나중에 알았지만…. 민기 학생은 엄청 많은 유학원을 다녔다고 합니다
많은 유학원에서 상담받고, 많은 학교 추천 받고, 고민도 엄청 많이 했대요.
그리고 결국 저에게 수속을 하면서 체스터로 어학연수를 결정합니다
직장인이었던 민기학생은 본인이 예산을 준비해서 가는 케이스였기때문에
유학원 입장에서 물가도 고려해야 했고, 학비대비 만족도가 우수한 학교가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걱정이 많던 민기학생에게 2017년 체스터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돌아온 창민이라는 친구를 소개해 주고 궁금한 점들을 해결 할 수 있게 연결 다리를 놔주기도 했어요^^
이렇게 2018년 7월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벌써 9개월이 흘러 4월 말에 한국에 돌아온답니다
작년 10월에 영국에서 민기 학생을 만났을 때도 학교에 대한 만족도, 도시의 만족도까지 아주 좋아했답니다.
체스터에 방문했을 때 제 학생들이 선물도 주고 … 감동이었어요 ㅠㅠ
5월 11일 (토)요일 2시에 하는 어학연수 세미나에서 만날 예정인데요
이번에 하는 특별한 어학연수 세미나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민기학생의 생생한 후기를 들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