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국 유학가실 때 QS 세계 대학 랭킹을 참고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번에 발표된 2025 QS 세계 대학 순위에 대해 분석한 ST Network의 기사를 번역 & 요약해 드릴게요.
영국 유학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내용은 아닐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지만, 유학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서 QS의 세계 대학 평가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듯 해서, 블로그로 정리해 드립니다.
2025 QS 세계 대학 순위: 아시아 상승, 영국에서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이 선두
QS 세계 대학 순위 2025가 발표되면서 아시아 대학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영국과 미국의 우위는 다소 감소했습니다. 이번 순위에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 대학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QS 세계 대학 순위 2025에는 106개 국가의 1,500개 대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순위
-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는 13년 연속 QS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은 지난해 6위에서 2위로 상승했으며, 세계적 연구 성과, 뛰어난 취업 가능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 옥스퍼드 대학교는 3위, 하버드 대학교는 4위 뒤를 이어 케임브리지 대학교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 영국 외의 최고 순위 대학은 7위의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교(ETH 취리히)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가 8위로 가장 높았습니다.
아시아 대학들의 부상
- 중국의 베이징 대학교는 17위에서 14위로 상승했고, 싱가포르 난양 공과대학교(NTU)는 26위에서 15위로, 홍콩 대학교는 26위에서 17위로 상승했습니다.
칭화 대학교는 20위 안에 진입했습니다. -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터키는 순위에서 크게 향상된 국가들 중 하나이며, 인도의 46개 대학 중 91%가 순위가 오르거나 유지되거나 신규 진입했습니다.
순위에 포함된 대학 수
- 미국은 상위 100위 안에 25개의 대학이 포함되어 가장 많았으며, 영국은 15개, 호주는 10개, 독일은 6개, 중국은 5개 대학이 포함되었습니다.
- QS 세계 대학 순위에 총 197개의 미국 대학이 포함되었으며, 영국은 90개 대학이 포함되었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하락
- 미국 대학 중 66%가 순위에서 하락했고, 영국 대학 중 58%가 하락했습니다. 이는 예산 부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제시카 터너 QS CEO는 “다음 정부는 고등 교육 부문에 적절한 자원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대학의 상승
- 중국 대학들은 QS 순위에서 상승했습니다.
주요 비교
- 영어권 국가 중 호주는 학문적 명성, 교수당 인용 수, 국제 교수 비율, 국제 연구 네트워크, 지속 가능성에서 평균적으로 가장 우수했습니다.
- 영국은 고용주 평판과 국제 학생 비율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캐나다는 고용 성과에서, 미국은 교수 대 학생 비율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평가 방법론
- 지난해 QS는 지속 가능성, 고용 성과, 국제 연구 네트워크 등 새로운 지표를 추가해 순위 평가 방법을 업데이트했습니다.
기존 요소로는 학문적 명성(30%), 교수당 인용 수(20%), 고용주 평판(15%), 교수 대 학생 비율(10%), 국제 학생 비율(5%), 국제 교수 비율(5%)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