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유학닷컴 대표 장지성입니다.
오늘은 영국 정부가 새롭게 발표한 이민정책 변화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유학, 취업, 가족 동반 등 다양한 비자 조건이 까다로워진다
최근 발표된 영국 정부의 이민정책 백서(White Paper)는 유학, 취업, 가족 동반 등 다양한 비자 조건이 까다로워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영국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꼭 알아두셔야 할 중요한 정보입니다.
- 원본 기사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Breaking: UK Graduate Route reduced to 18 months under immigration whit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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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졸업 후 체류기간 단축
현재 영국 대학 졸업 후 제공되는 Graduate Route 비자는 기존 2년에서 18개월로 축소됩니다. 이는 영국 정부가 이민자 수를 줄이고, 자국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려는 정책의 일환입니다.
이로 인해 졸업 후 취업 준비에 좀 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해졌습니다.
2. 국제학생 유치 대학에 대한 새로운 부담금(Levy) 검토
영국 정부는 국제학생을 많이 유치하는 대학들에 대해 대학 수입의 일정 부분(약 6%)을 고등교육 및 기술교육 시스템 개선을 위해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 부분은 올해 가을 추가 발표 예정이므로 앞으로의 추가 소식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관련 내용은 발표되는 즉시, 저희가 다시 공지해 드릴게요!
3. 학생비자 오남용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
학생 비자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대학들이 지켜야 하는 기본 준수 평가(Basic Compliance Assessment, BCA) 기준이 강화됩니다.
예를 들어, 앞으로는 과정 등록률 95%, 과정 이수율 90%를 유지해야 대학들이 국제학생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 평가를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 적색-황색-녹색(Red-Amber-Green) 등급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대학은 국제학생 모집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4. 영어 능력 요건 강화
영어 능력 기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집니다. 특히 성인 동반자의 경우에도 기본적인 영어 능력(A1 수준)을 증명해야 하며, 비자 연장 시 A2 수준, 영구 정착(Settled Status) 신청 시 B2 수준의 영어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5. 단기 영어 연수 과정 관리 강화
단기 영어연수(Short-Term Student, English Language – 6개월~11개월의 영어 연수 과정 시 필요한 비자) 과정에 대한 관리도 엄격해집니다.
이 과정의 승인 기관(accreditation body)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어, 더욱 철저하게 관리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걱정 마세요. 저희 영국유학닷컴이 확실히 확인하고 깐깐하게 준비해 드릴 수 있습니다!
6. 취업 비자 스킬 기준 상향
취업 비자(skilled worker visa)의 최소 기술 기준이 기존보다 상향되어 학사 학위 이상(RQF6) 수준으로 높아집니다. 이에 따라 특정 기술직종만 제한적으로 입국할 수 있으며, 이에 맞는 높은 급여 기준도 설정될 예정입니다.
취업 비자는 영국유학닷컴의 계열사인 영국이민센터에서 전문적으로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7. 영구 정착 및 시민권 신청 기준 강화
기존에는 5년 이상 영국에서 생활하면 영구 정착과 시민권 신청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특별한 기여가 없는 경우 최소 10년 이상 거주해야만 정착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간호사, 의사, 엔지니어, AI 분야 전문가 등 높은 기여도를 보이는 고급 인재는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별도의 우대 정책이 마련됩니다.
정착 및 시민권 역시 영국유학닷컴의 계열사인 영국이민센터를 통해 전문적으로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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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영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기억해야 할 점
- 졸업 후 비자 기간이 2년에서 18개월로 단축됩니다.
- 대학 평가 기준 강화로 학생 비자 관리가 엄격해집니다.
- 영어 능력 기준이 강화되며, 동반 가족의 영어 능력도 요구됩니다.
- 취업 비자의 최소 요구 학력이 학사 학위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 영구 정착 및 시민권 신청이 까다로워집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영국에서의 유학 생활과 이후의 취업 및 정착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업데이트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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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분석 및 결론
이번 영국 정부의 이민정책 강화는 경제적 논리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유학생과 해외 인력이 영국 경제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압력, 사회적 통합 문제, 문화적·정체성적 우려, 지정학적 변화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온 결과입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비자 발급 절차가 더욱 까다로워지고, 특히 졸업 후 영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졸업 후 비자(Graduate Route)가 기존의 2년에서 18개월로 축소되는 등 유학의 메리트가 떨어지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영국 정부의 이번 정책이 영국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숙련 인재 중심으로 인력을 재편성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과 사회적 안정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영국 교육기관의 경쟁력과 학문의 질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영국 유학의 가치와 메리트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바라볼 때, 영국 유학은 여전히 충분한 가치와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비자 관련 서류 및 영어 능력 준비 등을 더욱 철저히 하고,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도 보다 신중하고 현실적으로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련된 추가 소식과 정책 변화가 있다면 빠르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