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School of English는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영어 어학연수 과정을 시작한 학교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즉, 세계 최초의 영어 어학연수 학교입니다.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늘 붙어 다니는 것이 바로 ‘최고’라는 수식이언데요, 그만큼 최고의 어학연수 학교로써 명성이 자자하답니다.
현재 London School of English에서 연수 중이신 저희 학생분께서 다음과 같이 후기를 보내 주셨어요.런던에서 어학연수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한번 관심있게 후기를 읽어봐 주시면, 학교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이제 런던 온지딱한달 되네요
처음 이주일 정도는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보내고 이제좀 모든게 익숙해 지고 있습니다..
우선 런던 날씨는 생각보다 좋네요 많이 춥지도 않고 비도 자주 안오네요 오기전에 하도 춥다는 둥 날씨얘기 많이 들었는데 우리나라 보다는 훨 안춥고 좋아요 ^^
학교는 좋은학교인 만큼 커리큘럼이나 소셜프로그램 학생관리 등등 괜찮은 편입니다. 선생님들도 실력있는 분들인거 같구요 옥스포드 졸업하신 분들도 있고 열심히 잘 가르쳐 주십니다.
첫날 학교 가면 간단한 테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적정 레벨로 반에 배정됩니다. 오전은 9:15-12:50 점심시간 오후는 13:50-15:50 까지라 꽤 빡빡한 편이네요.
저는 어쩐일인지 처음부터 어드밴스 반에 배정되서 적응하기 좀 힘들었어요,– 대학졸업 후 영어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단어도 생각도 않나고 참 말하기 어렵드라구요 하루종일 책상앞에 앉아 있는것 자체도 힘들고 ..숙제도 어찌나 하기 싫던지요 ^^;;;;
이제 한달 좀 넘었는데 뭐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요. 아직은 영어실력이 확 늘었다고 느껴지지는 않구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학생들 국적비율은 학교전체적으로 보면 지금은 한국학생들이 제일 많은듯해요. 레벨에 따라 다르지만, 특히 낮은 반은 운나쁘면 한반에 3명 까지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다행히 처음에는 저 혼자 있다가 얼마전 시험반에 있던 한국학생 한명 들어왔고, 그외는 국적은 스페인 러시아 대만 중국 폴란드 벨기에 카타르 스위스 등 다 다른나라에서 온 애들이라 좋습니다.
나이대는 20대 초중반 부터 40대까지 정도 다 제각각 인듯 해요. 확실히 유럽애들이 말들은 잘하드라구요 문법상관없이..
런던생활은 좀 비싼거 뺴고는 참 할것도 많고 버라이어티 합니다. 아직은 주변 도시는 안가봤고, 런던내만 구경하는데도 다 못볼정도니까요.
공연 뮤지엄등등 런던 내 지역마다 다 분위기도 다르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생활비는 쓰기 나름이지만 우리나라도 워낙이 물가가 비싸니 울나라 한 1.5 정도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커피값은 우리나라랑 비슷하거나 조금 싼 듯.. ) 쇼핑하거나 여행 많이 다니면 많이 들겠죠? ^^
이제 한달 정도 되서 제가 느끼는게 다는 아니겠지만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도움이 됬으면 하네요. 궁금하거나 제가 도움될만한게 있음 물어보세요. 아는한 대답해 드릴께요.
사진 몇개 첨부해드릴께요. 수업으로 간 BBC 투어랑 웨스터민스터 투어 사진 ^^ 후기 더 필요하시면 말씀하시구요… 그럼 이만 연말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