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유학닷컴 강남센터 박수인 매니저입니다.
2012년 12월에 저희 유학원에서 상담을 받고 연수 준비를 하다가 개인사정으로 연수를 포기, 하지만 다시 영국 어학연수를 준비하신 후 지금은 영국 토키에서 멋진 생활을 하고 계신 추**님의 후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 학생분이 2012년에 가려던 토키(Torquay)의Torquay International School (TIS)를 잊지 않고2013년 말에 다시 한번 저를 찾아 주셨습니다. 1년만에 다시 재회한 학생이며 여전히 토키를 가고 싶어 하셔서 현재 원하시던 학교에서 공부중입니다. 감격적인 추**님의 영국 어학연수 후기를 만나 보시죠!!
[후기] TIS에서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추**님
저는 1월 3일 도착, 5일 월요일부터 바로 코스 시작했습니다. 12월 초부터 출국 준비를 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인 매니저님 덕에 빨리 준비해서 오게 되었네요. 사실 작년에 오려고 했지만, 사정상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1년을 미룰수밖에 없었네요. 1년 지난 뒤에 수인 매니저님이 친절하게 상담해주신게 생각나서 다시 영국유학닷컴을 찾았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토키라는 지역으로 영국 남부지역입니다.
사촌이 이쪽에서 살았던 적이 있어서 추천을 받았었고,한국인이 많이 없는 점, 너무 붐비지 않는 곳, 기후가 비교적 온화한 곳을 선호해서 택했습니다.
TIS는 KAPLAN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옆 학교에 비해 작은 규모이지만, 선생님들 퀄러티는 상당히 좋습니다.
거의 모든 선생님들이 10년 이상, 어떤 경우는 30년 이상 경험을 가지고 있고, 세계 각지에서 영어를 가르친경험이 있어서, 영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을 대하는 태도나 특정 국가나 지역의 영어학습자들이 범할수 있는실수를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불만이나 요구사항이 있을 때,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구요.
예를 들어, 런던을 가고 싶을 때 (여기서 기차로 4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요… ㅋ) 코치 버스를 타고 가고 싶다고 하면예약도 도와주고, 주변에 큰 백화점 같은 곳으로 가고 싶을 때, 주변 다른 지역으로 놀러가고 싶을 때 등등등생활하다 어려운 점이 있을 때 리셉션이나 선생님 누구에게나 물어보아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십니다.ㅎㅎ
TIS에서 저는 캠브리지 시험반을 듣고 있습니다.
일반 영어코스 보다 캠브리지 시험반을 듣는게 아무래도 효율적이니까요.. ㅋㅋ 실제로 여기 있는 선생님도 장기로 머물 경우에는 시험반을 추천합니다. 여기 저 외에 현재 3명의 한국인이 있는데요. (학교 규모에 비해면 이례적으로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만)다른 한국학생들에게 시험반을 추천했습니다 주로 일반 영어반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온 학생들이나 단기(2~3주)로 체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그렇기 때문에 1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업을 듣기 때문에 어수선한 분위기나 수업의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적어도 시험반은 일정한 과정이나 끝내야 하는 수업목표가 비교적 명확하기 때문에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시험반이 어떤 어학원이든 높은 수준의 영어학습자들에게 적합합니다. 실제로 TIS 에서도 일반영어에서 시험반( FCA -> CAE ->CPE) 으로 선생님들이 학생들 반을 옮기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뭐 저는 대학원 끝내고 4개월 간 온거라 적은 나이도 아니고한국음식이나 가족이 그리워서 우울하고 그렇진 않습니다.올 때 한국음식 가져오지 않아도 뭐 잘 적응해서 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이 원래는 비교적 겨울에도 한국만큼 꽁꽁 얼만큼 춥진 않습니다만,해안지역이라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붑니다. 매우!! 붑니다. 요번 겨울은 게다가 이례적으로 날씨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런던으로 가는 기차 선이 끊기고 주변 지역에 홍수나고 태풍이 오고난리도 아니었는데요. 현재는 안정된 상황입니다.요즘은 밖에는 날씨가 매우 좋고 해도 따뜻하고 바람도 덜 부는 날이 종종 찾아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학교 안은 매우 따뜻해서 …. 양파처럼 학교 갈 때는 옷을 몇겹씩 껴입다가 학교에서 한꺼풀씩 벗는 상황이 이어지는.. ㅎ그래도 학교 안이 따뜻하고 깨끗해서 좋습니다.
International food night 은 학생들이 직접 자기 나라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것인데한국 양념을 구하기 힘들어서 요즘 유행한다는 콜라찜닭과 계란말이를 했는데요. 콜라찜닭이 인기가 있었습니다. ㅎㅎ 생긴게 다른 서양 음식 처럼 매력적이진 않지만, 맛으로는 역시. ㅎㅎ
위 사진은 학교 근처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Gemelli 에서 점심을 먹었던 사진입니다. 학생들 특성상, 역시나 대학생들이 와서 적극적으로 친구들과 어울린다면 매우 좋은곳습니다. ^^ 저희 반에 기*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매우 잘 적응하고 ‘인터네셔널’ 친구들을 사귀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나이도 나이인지라 ㅋㅋ 십대들과는 더이상 못 어울리겠고, 저 나름대로 친구들 사귀고 즐기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홈스테이는 데프니 라는 할머니(?) 한 분이 계신데요.집 꾸미기가 취미이십니다. 매우 쾌적한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ㅎㅎ
현재는 스위스에서 온 독일인 (저와 같은 나이) 여성과 함께 지내고 있는데요.만일 학교에서 같은 집에 학생을 배정할 경우에는 나이나 국적 성별 등등을 고려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30년 이상 이 지역의 홈스테이 피드백을 받았기 때문에 현재의 홈스테이는 거의 전문적인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라고 생각됩니다.
주절주절 적었는데, 와서 제가 몇 주 느낀건.샴푸 샤워워시 펜 공책 등…. 짐은 줄이십이오!여기도 사람사는 곳으로 다 있습니다. ㅎㅎ
옷도… 뭐 결국엔 한국에서 사는 빈도는 아니지만, 친구들과 저녁먹으로 나가고, 갑자기 추워지고 할 때 사게 됩니다. 너무 바리바리.. 싸서오지 마세요. 잠옷은 따뜻한 것으로 준비하는 것은 좋습니다. 저는 추위를 많이타서. 수면 잠옷, 양말 가져왔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비옷 내지 방수 옷은 꼭.여기 외국인 학생들도 결국 사서 입고 있습니다. ㅎㅎ 언제 비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필요해요. 물론 이것도 여기 옷가게에서 팔고 있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으면 아마 첫 쇼핑이 될 수도요.. ㅎ 저는 온지 3일 만에 가져온 우산이 바람으로 휘어져서 새 우산을 샀습니다. 주로 한국인들이 조용하고 내성적인 편에 속합니다.물론 개인차, 나이차가 있긴 하지만 ㅋㅋ 예를 들어 남미국가 친구들과 비교하면 아주 조용한 편이죠. 허지만 어차피 와 있는동안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자기도 몰랐던 자기 모습을 발견하려면 적극적으로 얘기하는 게 좋습니다.그렇다고 공부를 소홀히 하라는 건 아니구요 ㅎ 아무튼. 나머지 기간도 행복하게 보내며 제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갈 예정입니다.
- 작지만 (실제로 한달이면 동네 왠만한 곳은 다 압니다) 그래서 더 잘 알 수 있는곳.
- 깨끗하고 청정한 지역이라는 것.
- 그리고 TIS가 무엇보다 선생님들 수준이 아주 만족할 만하다는 것.
나중에라도 영국 남부지방 관심있으시면 토키 전 추천입니다.
영국 토키의 TIS에서 추** 드림
추** 님이 공부하고 있는 TIS는…
한국학생의 비율이 매우 적은토키(Torquay)에 위치한 상위권 명문 학교로써, 다년간 한 학교에서 근무한 배태랑 교사들을 중심으로 IELTS를 비롯한 각종 시험에 강점을 보이는 학교입니다. 영국 최고의 독립학교 연합체TEN 회원교, IELTS 공식 시험센터, 캠브리지 공식 시험센터, TOEIC 공식 시험센터라는 것이 tis 학교가 얼마나 좋은 학교인지 설명해 주는 훌륭한 지표입니다. 또한 학교가 소규모인만큼 학생들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는 것 역시 장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영국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소도시에서 영국의 정취를 느끼며, 한국 학생들 보다는 유럽 각지의 학생들과 어울리며 생활하기를 원한다면 더 없이 좋은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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