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유학닷컴 김영자매니져입니다.

2013/1월부터 8월까지 KIC Nottingham Trent에서 Art and design파운데이션 후 2013/9월에 Nottingham Trent University 건축학과 Architecture1학년으로 입학하게 될 김00 학생의 후기입니다. ^^

jh_노팅험트랜트 (1)

1. 파운데이션 하셨던 도시 노팅험에대해서 장단점 하나씩 꼽아주세요.

노팅엄의 장점은 학생이 정말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고, 많은 영국인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다면 최고의 도시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소히 말해, 한국에서 잘 알려진 대학교들은 영국인들이 거의 없고 다 아시아 학생들입니다.

하지만 노팅엄 트랜트 대학교는 영국 네이티브 학생들 비중이 엄청 많을뿐더러 도시전체 분위기가 공부하는 분위기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물가가 다른 지역보다 싼 편이여서 한국의 물가에 비해서 그렇게 많이 차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아주 아늑합니다. 항상 런던으로 놀러 가면 빨리 노팅엄으로 오고 싶은 생각이 항상 듭니다. 왜냐하면, 노팅엄의 조용함과 아늑함이 그립기 때문입니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노팅엄은 작은 도시 이기 때문에 아주 활발한 학생들, 매일 같이 나가서 새로운 장소를 찾고 자 하는 친구들에겐 적합하지 않은 도시가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모든 시설이 다 갖춰져 있지만, 런던처럼 다양하게 있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음식점, 클럽, 헬스장, 옷 가게, 등등.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늘 항상 가던 곳 만 가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캐나다에서도 고등학교 4년 동안 생활을 할 때에도 시골에서 살았기 때문에 노팅엄도 매우 큰 도시처럼 느껴집니다.

2. 학업을 진행한 KIC NTC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세요 또한 Art and Design파운데이션 수업은 어땠나요?

정말로 솔직히 말해서, NTIC의 파운데이션 과정의 학생들은 수준이 매우 낮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중국인과 아랍인으로 이루어져서 인지 학생들이 돈만 많고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매주 런던 가서 몇 백 만원 워치 쇼핑하고 학업에는 열심히 하지 않으며 그렇게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수준은 정말로 최고중의 최고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뉴욕, 런던, 파리 같은 곳에서 현재 전시회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고 선생님들의 레벨이 아주 뛰어납니다. 그리고 NTIC에 있는 한국 학생들은 대부분 거의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솔직히,NTIC에 들어가서 중국인들 아랍인들을 보고 이런 낮은 수준에 실망을 했지만, 결국에 NTU (Nottingham Trent University), 에 들어가기 위해선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기에, 결국엔 다 자기만 스스로 잘하면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NTU는 NTIC와 다르게, 수준이 높고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의가 아주 높습니다. 그리고 실제 영국 내서도 영국인들 혹은 유럽인들에겐 아트&디자인으로 유명한 학교로 인식이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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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를 만약에 지원하는 학생일 경우에는 반드시 3 텀으로 (9월부터 시작하는 학기)로 오길 강추합니다.
아니 그냥 그렇게 하셔야 해요. 왜냐하면, 현지 가르치는 선생님도 2 텀으로 오는 학생들이 NTU 의 건축학과로 가는 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할게 너무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NTU 에 건축학과를 진학하기 위해선 NTIC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65을 맞아야 하는데, 65 맞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열심히 한다고만 해서 선생님들이 점수를 주는 게 아니라, 일부러 학생이 자질이 없으면 어떻게 해서든, 점수를 안 주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평가가 후하지 않습니다

3. 숙소로 사용하셨던 기숙사는 어떠셨나요?

많은 국제학생들과 사귀고 많은 기숙사들 에가서 자보고 머물러보고 놀아보고 했지만, 제일 좋은 곳은 내가 지금 사는 맨션스튜디오입니다. 기숙사를 나와 엠피쓰리로 노래 한 곡을 틀고 학교를 향해 걸어가다 보면, 노래한 곡이 채 끝나기 전에 학교에 도착할 정도로 학교와 거리가 가깝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시설이 깨끗해요. 매일 같이 아줌마가 청소를 해서 그런지 정말 기숙사가 다 깨끗하답니다. (하지만 내방은 내가 알아서 청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정보를 말하자면, 영국에서는 학생들이 대마초를 많이 피웁니다. 한국에선 대마초를 피우면 바로 감옥을 가지만, 영국은 경고만 줍니다. 그만큼 대마초에 관해서 관대하다고나 할까요. (들은 바로는 곧 대마초가 합벅적으로 필수 잇는 담배가 된다고 들었다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처럼). 그래서인지, 기숙사 안에서도 대마초를 피우는 학생이 꼬오오옥 있습니다. 없으면 이상한 거예요. 그러니, 너무 놀래지 말고 신고하지 말고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되겠어요. 기숙사 담당자한테 누가 대마초 핀다고 말 해봣자 자기네들 이미지 않좋아 질까봐 그냥 쉬쉬하는 편인 것 같아요. 그냥 청소부 아주머니가 와서 향수 한번 뿌리고 맙니다.
그렇다고, 대마초를 피우면 안 됩니다.
우리는 국제학생이기 때문에 경고고 뭐고 바로 그냥 추방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제 베트남 친구의 친 오빠도 실제 대마초를 피다 걸려 영국 감옥에서 몇 달 있다가 베트남으로 쫓겨 났습니다. 그렇니 조심 또 조심. 유혹에 사로잡히지 않길…

4. 학교에서 함께 생활하셨던 외국인 친구들은 어떠셨나요?

새로운 환경으로 가기 전에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는 것이 어쩌면 가장 걱정되고 부담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뭐, 다른 유학원에서 후기 같은 거 읽어보면, 걱정하지 말아 가게 되면 다 좋은 친구 만날 거다 하지만…
전 솔직히 말해서, 친구들 사귈 라면 당사자가 노 력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외국에 나가 다른 국적의 친구가 오히려 한국친구보다 편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다른 외국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 이유는 한국인 친구들은 대체 척으로 마인드가 오픈되어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나와 문화가 생각이 다를 경우 그냥 무시해버립니다. 하지만 친구를 사귀기 위해선, 이해심이 필요하고 포용력이 반드시 필요하잖아요. 어떤 외국인친구는 우리가 숟가락으로 밥을 먹을 때 손으로 밥을 먹는 친구가 있고, 어떤 중국인 여자들은 겨드랑이 털을 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이해하고 인정한다면 정말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것입니다. 나부터 바뀌면, 모든 게 다 바뀐다는 점…

5. 도서관은 어떠셨어요?

도서관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아주 웃긴 점은, 대부분 아트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맨 지하층 즉 소음이 허용되는 곳에서 작업과 공부를 합니다. 아무래도 예술은 집중력보단, 아이디어를 냈을 때 그걸 구체화 시키는 데 시간을 대부분 쓰기 때문에 그다지 조용한 공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주 친한 친구들과 새벽 늦게 까지 공부하다 보면, 사람이 없기 때문에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작업하곤 합니다. 이때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황홀한 순간이예요. 그리고 도서실에서 샤워실이 있어서, 밤샘 작업하고 나면 거기 가서 샤워하고 바로 학교로 등교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도서실 안에 스타벅스가 들어와요. 지금 한창 공사중인 데, 아주 기대됩니다. 그리고 3D 프린터가 도입이 될예정이여서 그 또한 기대되는 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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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지막으로 KIC에서 공부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특히 본인이 진학하실 건축학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음, 이 부분에 있어서는 아주 솔직하게 말해야할 듯 합니다. 영국은 아트 특히 건축분야가 수준이 정말로 높습니다. 그만큼 들어가기도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NTIC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서 건축학과에 들어가려면 65점이 나와야 됩니다. 그런데 65 맞기는 정말 힘들어요.
솔직히. 이건 우리 담당 선생님이 한 말씀인데… 2012 ~ 2013 년 파운데이션 과정 텀에서 건축학과를 지원한 학생수가 대략 30명정도 되는데 그 중에 저랑, 다른 한국인 남자 한 명만 붙었다고 합니다. 그렇니 합격율이 대충 1:15 라고 보면 됩니다.
건축학과를 지원하는 영국학생들은 대부분 어릴 적부터 이 쪽만 바라보고 온 학생이 기떄문에 이미 기본지식과 정보, 그리고 특히 열정이 아주 철철 넘쳐 흐릅니다. 그러니, 부디 이런 열정과 기본지식이 없는 분들은 영국 건축유학 오지마세요. 아마 못 버틸 거예요. 차라리 미국으로 가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 쪽은 점수만 놓고 포토폴리오가 남들 보기에 잘 했다 싶으면 뽑는 곳이기에.. 하지만 영국은 남들 보기에 잘한 포토폴리오는 원하지 않습니다. 영국에선 차별화된 포토폴리오를 원하죠.
그 학생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이야기 담김 그런 포토폴리오 말입니다……마지막으로, 제가 노팅엄 트렌트를 선택한 이유는, 실제 영국현지에서 인정받는 학교를 나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노팅엄 트랜트 대학교는 유명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영국 내 에서는 아주 유명한, 인정받는 학교랍니다.

 

이상 이번 9월에 Nottingham Trent University 건축학과 1학년에 진학하는 김주현학생의 후기 였습니다.^^

더 궁금하신점은 언제든지 영국유학닷컴에 02-563-0901문의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