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터 아카데미에서 공부시작한지 한달 반이조금 지났다. 현재로는 엑시터로 결정한건 잘한것 같다. 사실 다른 곳은 안가봐서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현재 학교, 홈스테이, 도시 다 맘에 든다.
학교의 경우 3레슨으로 구분되어있다. 문법. 리딩라이팅. 스피킹리스닝
등교 첫날 레벨테스트 후 클래스가 각각 정해진다. 각 레슨마다 다른 선생님들이 수업을 하고 다들 열의있게 가르켜주신다. 정규수업은 3시까지 이고 그 이후엔 시험대비수업이 추가로 있으나 이건 필요한사람만 신청해서 들으면된다. 나같은경우는 시험이 당장 필요하지 않아 듣지는 않고 5시까지 학교에서 셀프스터디 하고 집으로 간다.
여기 익스커션은 거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주에 한번꼴로 가는거 같고 학생들이 많아지는 5월부터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 하는거 같다. 대부분 근교 여행이 주를 이룬다.
호스트패밀리는 아주 친절하다. 주위친구들 이야기 들어도 다들 친절한 것 같다.
난 3km정도 거리여서 매일 아침저녁 운동한다 생각하고 걸어다닌다. 주변을 보니 내가 먼거리에서 등교하는것 같다. 대부분 10-20분 거리여서 다들 걸어다닌다. 청소,빨래는 매일 해주고 샤워시간도 제약은 없으나 그래도 되도록 간단히 하려고한다.
나의 경우는 식사는 아침은 과일칵테일-손수 매일 신선한 과일을 깍아 슬라이스해놓는다. 자몽,메론,오렌지 등등- 요거트를 먹고 부족하다 싶으면 토스트 구워먹음 된다. 다른집은 시리얼과 토스트가 다인것같다. 난 영국와서 과일을 더 많이 먹는다~ 점심은 샌드위치와 티브레이크때 먹을 간단한 스넥 등을 홈스테이에서 매일 싸준다.
저녁은 대부분 따뜻한 음식으로 거하게? 먹는다. 나의 경우엔 스테이크,커리,피자,피쉬앤칩스,코티지파이,스파게티 등등 매일 다른메뉴와 각종 와인들과 함께 식사한다. 가족들은 많이 이야기해주려고 하지만 난 아직 까막눈이여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대부분이지만 영어실력이 좀 나아지면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있을것 같다.
엑시터는 정말 작은 도시다. 하지만 없는거 빼고는 다있다~ ㅎㅎ 런던은 3-4시간 거리지만 서부쪽은 어디든 한 시간정도면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지라 할 수있겠다.
도시가 대체적으로 깨끗하고 친절하다. 그리고 자연이 정말 러블리하다. 조용한도시여서 어린친구들의 경우 좀 지루한 느낌을 받을수 있을 테지만 난 조용하고 차분한 엑시터가 참 좋다. 남은 기간 정말 내가 이루고 싶은 정도의 영어가 될 수 있길. 그럼 엑시터에 대한 내 기억은 영영 잊지 못할 도시로 기억되겠지~ 이상~~
지금까지는 아주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 감사^^
엑시터 추천학교!
Exeter Academy
Exeter Academy는 영국 문화원(British Council)에 의해 인증되었으며, English UK의 회원교로 18세 이상 성인들을 위한 영어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입니다.
1978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학교 정책적으로 소규모 학교로 운영하는것을 고집하고 있는데 이는 이 학교의 우수하고 경험많은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을 갖고 지도하는데 좋은 토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학교는엑시터 시내에서 도보로 약 20분정도 거리의 조용한 주거지역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래서학업 할때는 조용하고 괘적한 분위에서공부할 수 있고 방과 후에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엑시터 시내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어학교 생활 이외의 생활 또한 편리한 지역입니다.그리고 학교가주거지역에 있다보니 주로 배정되는 홈스테이 가정들이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하기 때문에만족도 높은 홈스테이는 이 학교의 또다른 자랑거리 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2011년 11월 British Council의 평가에서 6개 부분의 Excellence 평가를 획득하였습니다. 영국 내 모든 어학연수 학교의 평가 중최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이 학교가 얼마나 좋은 학교인지를 객관적으로 보여 주는중요한 지표입니다. 2013년 British Council 6개 부분 Excellence와 ISI 검사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Exeter Academy는 영국 전체 학교 중 Top 5%에 속하는 매우 우수한 학교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