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영국 소도시 체스터의 명문 학교 English in Chester 어학 연수 후기

홈스테이

저는 가족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과 같이 사는 것이 처음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또 매니저님이 말씀해주신 목욕 문제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았구요.

그런데 막상 영국에 와서 홈스테이 가정을 만나고 보니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게 운이 따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정말 좋은 가정을 만나서 완전 편하게 행복하게 살고있답니다.

항상 식사 때마다 입에 맞냐며 물어봐주고 저를 위해서 매운 소스를 사다주시는 노력까지 해주시는데 특히나 감동이었던 건 외식을 하거나 친구집으로 놀러갈 때 항상 저에게 같이 가겠냐는 의사를 물어봐 주시고, 축제같은게 있을때면 항상 잊지 않고 저를 챙겨주신답니다.

나의 학교 English in Chester와 도시 체스터

처음 체스터를 선택한 이유는 한국인이 적을 것 같아서인데… 사실 한국인이 아예 없는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곳에 학원이 하나 뿐이라 학원에서 한국 분들을 계속 마주치기 때문에 한국인이 많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하지만 학원에서는 영어만 사용한다는 룰과 한국인끼리는 옆자리에 앉지 못한다는 룰 덕에 딱히 저에게 해가 된다 라고 느낀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친구와 식사 할 때도 영어를 사용하곤 합니다.)

맨 처음 일주일은 그냥 한국에서 영어학원 다니는 것과 다를 것이 없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그러나 한 달이 되어가는 지금 느낀 것은 [quote_center]어학연수의 목적은 언어도 있지만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quote_center]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많은 친구들과 영어로 소통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나이와는 상관없이 서로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서로 소통을 해야 하니 커다란 성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영어가 늘더라구요. 이제 한달 밖에 되지 않았으니 남은 시간 동안 더 큰 성과가 있겠지요 🙂

영국 생활

체스터가 큰 도시가 아니라서 어떤 분들에게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체스터는 조용하고 안전하고 크지는 않지만, 있을 것 다 있어서 상당히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음식은 제가 딱히 가리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영국음식 맛 없어 ㅜㅜ 라고 한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영국의 후식 간식은 정말 맛있습니다.
매니저님이 영국 가기 전에 여성분들은 대부분이 살 찐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정답 인 것 같습니다 간식이 참 맛있어요..

체스터 물가는 큰 도시보다는 싼 편이라 생각 합니다
그래도 제대로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것은 조금 부담이 되긴 합니다.

화장품 같은 경우는 여기가 더 싼 것 같기도 합니다.

생활하면서 드는 생각은 영국도 사람 사는 곳이다 라는 것입니다 굳이 비싸지 않은 것 꾸역꾸역 가져올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영국 유학닷컴을 선택한 이유

원래는 유학에이전시를 통하지 않고 혼자 해보려고 했는데 완전 잘못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저 혼자 했으면 비자도 못 받았을 것 같네요.

매니저님이 일정에 맞게 딱딱 연락 주시고, 저는 그냥 매니저님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 해서 훨신 수월하게 영국어학연수 준비를 잘 마친 것 같습니다.

영국으로 오기 전에도 오티가 있어서 필요한 부분들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여기 와서 생활적인 부분이던지 학업적인 부분이던지 뭘 먼저 해야 할지 알았어요
그래서 매니저님과 영국 유학닷컴에 상당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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