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러셀그룹 공식 사이트

영국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이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바로 러셀 그룹(Russell Group)입니다.

‘러셀 그룹 대학이 좋은 대학이다’하면서 흔히 비유되는 것이 바로 미국의 아이비리그입니다.

미국 명문 대학 = 아이비리그 vs 영국 명문 대학 = 러셀 그룹 대학“으로 비교하곤 하지요.

그럼 러셀 그룹은 정확히 뭘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러셀 그룹(Russell Group)은 1994년 영국 런던 러셀스퀘어 (Russell Square)에 위치한 호텔 러셀(Hotel Russell)에서 17개의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교옥스퍼드 대학교에든버러 대학교임페리얼 칼리지맨체스터 대학교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브리스톨 대학교,런던정경대학교글라스고 대학교워릭 대학교 등) 총장들이 모여 결성한 기관 시작하여, 2016년 현재 러셀 그룹의 소속 대학은 총 24개 대학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그럼 왜 러셀 그룹일까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핵심은 바로 정부로 받는 각종 지원금에 있습니다.

영국에는 총 150여개의 종합 대학이 있는데, 러셀 그룹 대학은 이 중 불과 24개 대학에 불과하지만 영국 내 총 연구기금과 계약자금의 약 70%를 배정받습니다. 즉, 정부로부터 받는 넉넉한 연구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영국은 물론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대학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답니다.

QS 세계대학랭킹(QS World University Rankings)을 보면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포함, 옥스퍼드 대학교임페리얼 칼리지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맨체스터 대학교런던정경대학교에든버러 대학교킹스 칼리지 런던와 브리스톨 대학교등 세계대학순위 30위권에 랭크된 8개 영국대학들이 모두 러셀 그룹 소속이랍니다.

그럼 구체적 수치도 확인해 볼까요?

비(非)러셀그룹 대학에서는 평균 13,000명을 가르치는 반면, 러셀그룹 대학들은 평균적으로 24,000명의 학생을 가르칩니다.

비(非)러셀그룹 대학에서는 평균 1,700명의 스텝이 고용되어 있는 반면, 러셀그룹 대학들은 평균 6,200명의 스텝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와 교직원의 비율이 비(非)러셀그룹 대학에서는 평균 16:1인데 반해, 러셀그룹 대학들은 8:1입니다.

어떠세요? 이제 러셀그룹 대학이 왜 좋은지, 그 차이를 느끼시나요?

영국유학을 희망하신다면… 러셀그룹을 꼭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