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지사에서 전하는 소식]

런던의 강추위란…

#런던의 #강추위는 어느 정도의 추위를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이번 추위는… 기상청에서 얼음이 얼 것이라는 경보를 발령할 정도의 추위입니다. 영하 2~3도 정도. 연못은 물론 강, 심지어 바다까지 얼어붙는 곳에서 볼 때는 아무 것도 아니겠지만… 런던에서는 서리만 내린다고 해도 골목골목 염화칼슘을 마구 뿌려 놓는답니다.

물론 이러한 강추위(약추위?)는 런던을 중심으로 한 남쪽의 이야기이고, 북쪽으로 올라가면 북해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기도 하고 눈이 수십 센티미터씩 쌓이기도 합니다.

북아프리카의 모로코에도 많은 눈을 내리게 한 이번 추위는 우리 나라의 강추위와 마찬 가지로 역시 제트기류의 남하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가 불러온 재앙(?)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기상학자들의 말도 있으니… 극지방까지 오염시키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함께 환경 문제의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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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나 북미의 추위와는 비할 바가 못되고, 금년 겨울이 예년에 비해 비교적 따뜻했던 까닭에 더 춥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낮이 길어지고 해가 높이 솟는 것을 보면 봄이 지척에 와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봄소식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영국#영국유학닷컴 #런던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