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지사에서 전하는 소식]

스쿠터 주차벽(?)

영국의 각급 학교들은 늦어도 지난 주말까지는 모두 겨울방학에 들어갔습니다. 방학이라야 1월 초까지 짤막한 휴가이지만 크리스마스가 있어 온 가족이 모이는 우리의 설날 같은 명절입니다.

이르면 9월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은 먹거리 준비나 선물 구입으로 바빴던 시간을 뒤로 하고 다가오는 일주일 정도는 먹고 마시고 쉬고… 지루하면 쇼핑이나 산책을 즐기는 쉼(?)을 즐기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여름 휴가와 크리스마스 휴가를 위해 일한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지요..

아래 사진은 그저께 인근의 초등학교를 지나다 주차장 옆에 마련(?)된 스쿠터 주차벽(?)의 모습입니다.

아침에 학교가면서 걸어 놓았다가 집에 갈 때 다시 타고 가는 스쿠터. 우리 나라에서는 퀵보드? 킥보드?? 라고 불렀던 것 같은데.. 영국에서는 스쿠터(#scooter)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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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발로 차서 가는 것이라서 ‘kick scoot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딜 가나 학교 근처는 아이들의 고함 소리로 시끄럽습니다. 활기가 넘치지요..^^ #영국 #영국유학닷컴 #런던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