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이 유학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극복해야할 것도, 신경써야 할 일도 참 많습니다.

런던(London)은 영국의 수도인 만큼 각종 대학교나 기관, 시설 등이 밀집해있어요. 그래서 외국인 학생이 선호하고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편이에요.

 

질리안 우즈(Jilian Woods)는 학업을 위해 런던으로 오는 국제 학생이 알아야하는 10가지에 대한 기사를 올렸는데요.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이 학생은 뉴욕대 재학생이라는 것입니다! 뉴욕대 학생이 전하는 런던 정착 안내서를 들여다볼까요.

 

1. 비자

국제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비자입니다. 영국 대학에 다니기 위해 필요한 비자의 명칭은 Tier 4예요. 이 비자가 있다면, 주당 20시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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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숙소

자취? 쉐어 하우스? 기숙사? 숙소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타입의 숙소가 좋을지 고민하게 돼요. 첫번째로 신경써야 하는 것은 자신의 성격, 성향, 생활방식(lifestyle)을 파악해야 해요. 그래야 자신과 맞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어요.

 

3. 날씨

일반적인 인식과 다르게, 런던은 하루 종일, 매일 비가 오지 않습니다. 다만 비가 자주 오는 편이고 다소 추워요. 따뜻한 옷, 우산, 방수 옷 등을 챙기면 난방비를 절약이 가능해요.

 

4. 교재비 예산

대학 교재는 가격이 꽤 비쌉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수강하는 과목의 교재를 미리 체크하여 도서관에서 대여하거나, 중고나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해요. 참고로, 어떤 대학은 단테의 신곡 카피본 100권을 소장하고 있어서, 도서 대여로 학업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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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세이

대다수의 학생이 런던에서 공부를 하며 에세이(essay)를 강조하는 교육 방식에 충격을 받습니다.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펼치는지가 영국 교육에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에요. 철저한 조사가 에세이 작성에 도움이 돼요.

 

6. 은행

환전으로 보는 손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영국 은행의 계좌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여러 서류가 필요해요. 여권, 학교의 학생 보증서,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 등이 그 예로, 꼼꼼히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7. 영국 여행

런던 여행의 필수품은 오이스터 카드(Oyster card)입니다. 지하철, 지상철,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학생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영국 도시 여행은 차편을 미리 예약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적어도 한달 전에 표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요.

 

8. 보험

영국 공공 보험인 NHS(National Health Service) 비용을 비자 신청 때 지급해요. 그 후, 영국에서 병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사설 병원은 여행자 보험 등 한국 보험을 이용해서 보험금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9. 학생 할인

영국은 학생 할인이 되는 상점들이 있어요. 동네의 이탈리아 식당부터 영국 브랜드인 탑샵(Topshop)까지 학생 할인이 되는 가게는 다양합니다.

 

10. 런던 즐기기

런던은 매력적인 식당, 바, 나이트 클럽 등이 도처에 있습니다. 할인 쿠폰이나 제휴 카드 등의 혜택을 체크하고 이용한다면, 가벼워지는 주머니 사정에 도움이 돼요.

 

런던에 정착할 때 필요한 10가지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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