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남부의 잉글랜드(England), 북쪽의 스코틀랜드(Scotland), 서쪽으로 웨일즈(Wales)와 아일랜드(Ireland)로 나뉩니다.
대다수의 영국 대학은 잉글랜드 지역에 있지만, 그 외 지역에도 주목할 만한 대학들이 꽤 있어요.
스코틀랜드와 웨일즈를 중심으로 추천할 만한 영국 대학교 세 곳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교]
글래스고 대학교(University of Glasgow)는 영어권 나라의 대학 중 4번째로 오래된 학교입니다.
Higher Education 선정 세계 대학 순위에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0위 안에 자리잡고 있을 정도로 명문 대학교 입니다.
특히 Clinical, pre-clinical & health 학과는 세계 랭킹 5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강한 분야입니다. 이와 연관된 Life Science(생명과학) 학과도 50위권 내에 위치해있습니다. 법대 또한 48위로 두각을 보입니다.
글래스고는 영국의 대도시 중 하나로, 에딘버러 다음으로 스코틀랜드에서 큰 도시입니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에딘버러 대학교]
에딘버러(Edinburgh)는 문화, 정치, 교육,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스코틀랜드의 수도입니다.
이 도시의 시내 중심에 에딘버러 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가 있습니다.
에딘버러 대학교는 2011년부터 매년, 세계 순위 50위 안에 랭킹되었습니다.
특히, 교수법과 리서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에딘버러 대학의 연구 자료 인용이 97%라는 성과로 이 대학의 명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학교 스텝과 학생의 비율이 12.5 : 1 로, 세심하고 꼼꼼한 학생 관리, 원활한 학습 피드백이 가능한 학습 환경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에딘버러 대학교의 여러 전공 중 대부분이 세계 순위 100위권 내에 위치하며, 탁월한 교육 수준을 뽐내고 있습니다.
2. 웨일즈
[카디프 대학교]
카디프(Cardiff)는 웨일즈의 수도입니다.
이 도시의 이름이 낯설 수 있지만, 영국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도시로, 웨일즈의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카디프 대학교(Cardiff University)는 사회과학(Social Science)과 비즈니스 & 경제(Business & Economics)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두 학과 모두 세계 순위 100위 안에 들었어요.
심리학과 교육학 분야는 각 56위와 78위를 차지했을 만큼 강한 전공을 갖춘 대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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