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 어학연수 7개 학교 경험자!
컬러우먼 박수인 매니저입니다!!

유정이는
블로그를 통해 인연이 시작되었어요

직장인이었던
유정이는 제 블로그를 보고
제게 상담을 요청했답니다

유정이의 니즈를 듣고 보니
카디프 어학연수가 딱!

학교 학비 예산도 잘 맞고
도시도 잘 맞을 것 같았죠
그래서 추천 한 학교가
카디프에서 젤 좋은
Celtic English Academy

유정이는 오후반 수업 32주를 등록하고
떠났습니다!!

지금 너무 잘 지내고 있어서
제가 다 뿌듯하네요
유정이 스토리 한번 들어보실래요?


수인언니 ㅎㅎ
쓰다보니 길어졌어요 아래에 보내드려요
더 보충할 내용이 있으면 말씀 주시고
혹여나 삭제하시고 싶은 내용은
수정부탁드려요 ㅎㅎ

*참고로 저는 학교 후기 수정 안합니다 학생의 후기 그대로!
컬러우먼의 자존심이죠! 🙂 

 

안녕하세요!
카디프에서 어학연수 중인 김유정입니다.
계절이 바뀌고 어느덧 2달이 지나 3개월을 향해 가고 있는
카디프 생활에 대한 이모저모 입니다.

학교

 

위치

학교의 많은 장점 중 한가지!! 위치입니다.
시티센터에 위치하고 있고 뮤지엄(박물관&미술관) 과도
가까이 있어 종종 야외수업을 가기도 해요!

수업

저희 학교는 하루에 총 3개의 수업이 있어요.
모닝 // 런치 // 애프터눈
저는 런치 + 애프터눈 수업을 듣고 있어요!
저처럼 아침에 늦잠자고 싶으신 분들은
애프터눈 수업 경제적인 학비와 퀄리티 있는 수업 추천드립니다.

  선생님들은 각종 나라에서 티칭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셔서 티칭 퀄리티는 좋은 편인 것 같아요! 

일본인 친구중에
몰타에서 어학연수 하고 온 친구가 있는데
현재 저희 학교의 티칭 퀄리티가
훨씬 만족스럽다고 했어요 ㅎㅎ

어쩌다보니
현재 제 애프터눈 클래스에는 저 혼자 아시아인 이에요
수업 정원은 max 10명인데 현재는 7-8명 정도 입니다! 

그 외

저는 솔직히 학교 수업외에 학교 행사에
적극적인 편은 아닌 것 같아요 ㅎㅎ
직접 경험한 바는 아니지만 적어보자면..

매주 수요일 예약제로 운영되는 1:1 튜터링
(평소에 어려웠던 문법이나 기타 등등 아무것이나!!)
시니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무료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런치 클래스가 없기때문에
진행되는 conversation cafe!

저는 참석해 본 적이 없지만
다른 레벨, 다른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구요,
무료로 간단한 간식도 제공 된다고 합니다.
그외 종종 스쿨트립,
다양한 방과 후 액티비티가 진행되고 있어요!!

*학교에 대해 전반적으로 기대했던 것 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인 비율!
(학교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수도 있죠 )
정말 적어요
현재 저 포함 4명있는 것 같아요
1분은 다음주면 귀국하신다고 하니
이제 총 3명이 될 것 같아요.
선생님 들도 스텝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좋습니다 !!

 

홈스테이

저번 후기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만족중인 홈스테이 입니다!
저는 4주만 예약하고 왔는데 오자마자
이틀만에 계속 스테이 하기로 결정했어요.
홈스테이는 복불복이지만
저는 1등에 당첨 된 것인지..
모든것이 만족 스럽습니다.

가족 구성

호스트패밀리 엄마/아빠/오빠/강아지

홈스테이 학생저 & 일본인 이렇게 5명이 살고있어요.

간혹 홈스테이 하는 학생이 너무 많은 집들도 있는데
저희 집은 2명이라 적당한 것 같아요!!

화장실도 저랑 일본인 친구 둘이서 쉐어하기 때문에
전~혀 붐비지 않습니다.

제 호스트 패밀리는 10년 가까이 홈스테이를 제공하고 있고
정말 자기 자식처럼 여겨주시고
늘 관심가져 주시고 하지만 자유로운 편이에요
(간혹 저녁식사 시간이 정해져 있는 집도 있다고 하던데
저희는 전혀..
그런것 없어요! 늦는다고 연락만 드리면
제가 추후에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십니다.)

오빠랑도 친해져서 이런저런 얘기도 편하게 하고
장난도 치고 강아지도 있어서
외롭지 않아요

또 저희 집 자랑을 하자면
최상급 호스트패밀리와 더불어 룸 컨디션도 뛰어나기 때문에
학교 홍보 팜플렛에도 저희집 사진이 홈스테이 안내 섹션에
소개되어 있어요 ㅎㅎ
학교에서 진행되었던 호스트맘 경연대회(?) 에서도
1등을 하기도 했어요 ㅎㅎ

룸컨디션

2주에 한번씩 침대 시트 및 이불 갈아주시고,
해주시고, 청소도 해주시고
호스트패밀리가 깔끔한 편이라 집 전체가 깔끔합니다.

학교 친구들한테 제 방 사진 보여주면
다들 홈스테이 맞냐고 할 정도로
좋은 집에 살고 있어요 !!
영국인 친구도 전문 B&B 같다고 ㅎㅎ
운좋게도 저는 더블베드룸에 스테이 하고 있어요
저보다 늦게 온 일본인 친구는 싱글베드룸 이지만
크게 불편함은 없다고 하네요.

음식

호스트 아빠가 샌드위치바를 운영하시고
요리를 좋아하시고 잘 하시는 분이셔서 음식도 정말 맛있어요
누가 영국 음식 맛없다고 했는지…

가끔 선데이 로스트 나 바베큐 해주시는 날은..
최고..
밖에서 사먹는 밥보다 맛있어요!
저는 편식이 심한편이라 안먹는 것들은 말씀드리면 제외하고 주셔요.
그리고 항상 …
디저트까지 챙겨주시기 때문에
너무나 행복한 돼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ㅎ_ㅎ

또 저희 호스트 패밀리는 자유롭게 요리 해도 된다고 하셔서
가끔 일본인 친구와 주말에 일본음식을 해먹기도 하고
컵라면을 먹기도 해요!

 

단점이자 장점인 위치

이전 후기에도 말씀드렸듯이
저희 집은 시내에서 버스로 30-4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다소 먼 거리 인데요
그렇지만 정말 안전하고 조용하고 불편한 것 없이 지내요.
저는 운좋게 주말에는 나이트 버스가 있어서
새벽 3시까지도 버스가 다니기 때문에
친구들과 파티도 문제 없습니다.
또 산책로와 공원,
마트도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집떠나 남이랑 산다는 게 불편하고 눈치보일까봐
걱정 많이 했었는데요,
정말 제 가족같은 호스트패밀리를 만나서
서로 하루를 공유하고, 문화를 공유하고,
어쩌면 학교 수업보다 더 큰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또 저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아무도 모르는 곳에 혼자 적응하는 것도 겁이 났었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외롭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아요.

막상 어학연수 오시면
생각보다 현지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저는 호스트 엄마가 굉장히 적극적인 편이셔서
항상 제 영어공부도 도와주시고
주말에는 같이 공원에 가기도 하고
같이 시간보내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또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학생들이 이곳에 온 것을 아시기 때문에
매 순간을 소중히 하고
제가 행복해야 한다고 늘 말씀해 주시니
더더욱 감사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레지던스(학교 기숙사)나 플랏쉐어를
하는 학생들도 장점이 있겠지만
저처럼 수동적(특히 집안일..) 인
학생들에게는 홈스테이를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좋은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그 날까지, 정말 화이팅이예요!!! 🙂

카디프의 최고 학교 Celtic English Academy
컬러우먼 박수인 매니저가 적극 추천합니다!

엑시터 아카데미가 어떤 학교인지 궁금하시자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Celtic English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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