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유학닷컴 장지성 실장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어제 20일 일정으로 영국 출장을 왔네요.
이번 출장에서는 University of Stirling(스털링 대학교), The University of Exeter(엑시터 대학교), University of Amsterdam(암스테르담 대학교) 등을 비롯한 교육기관에서 트레이닝 및 각종 행사, 그리고 저희 현지 학생분들을 만나 뵙고 올 예정입니다. 일정이 조금 빡빡하지만, 가능한 생생한 포스팅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해외 출장이 잦다 보니 공항에서 연애인 또는 유명인을 스리슬쩍 볼 기회가 종종 있습니다.
어제의 스리슬쩍은 바로…
수퍼맨이 돌아왔다의 강혜정씨와 따님 하루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루양의 팬이라 사진 한번 찍자하고 싶었지만.. 겨우 참았습니다. 주책바가지 될 뻔 했네요. ㅠ
탑승 수속 후 이제 런던으로 출국입니다. 생각보다 오늘 런던 가시는 분들이 많아 놀랐네요.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 역시 런던 히드로 공항 특유의 카레 냄새???가 절 반겨 줍니다.
참고로 일본의 공항에서는 간장 냄새가, 우리나라 공항에서는 마늘 냄새가 난다고 외국 친구들이 말 하더군요.
부지런히 입국 심사장으로 가지요.
입국 심사 및 세관 사진은 찍으시면 안된답니다. 잡히면 큰일나요.
아! 이번에 느낀 것이 입국 심사는 매우 간소해 졌는데, 세관 검사는 매우 엄격해 진 듯 합니다.
이번 세관 검사에서 가방이며, (런던 지사장님 드리려고 가져간) 라면 박스까지 죄다 검사를 받았습니다.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세관 검사를 받았어요.
나중에 저희 마중 나오신 런던 지사장님께 들은 이야기인데, 요즘 세관 검사가 무척이나 강화되었다고 하네요.
영국으로 입국하시는 분들은 꼭 세관 주의 하세요.
특히 담배 조심! 인당 한 보루, 200개피 이상 가지고 오심 다 빼앗깁니다.
공항에서 반가위 저희를 반겨 주시는 런던 지사장님과 함께 일단 뉴몰든으로 갔네요. 영국의 한인 타운 뉴몰든… 영국에서 연수/유학 하시다가 한국 맛이 그립거나 한국 식자재가 필요하다면 한번 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밤에는 술을 안 하시는 청념결백 런던 지사장님은 댁으로 귀가, 다른 런던지사분들과 한잔하며 우랜만에 회포를 풀었습니다.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아니 그다지 멋진 얼굴이 아니기에 얼굴은 살짝 가려줬습니다. ^^:
제가 개인적으로 영국에서 꼭 먹는, 그러나 많은 분들이 싫어하시는.. fish and chips! 다행히 이곳은 저희 런던 스텝의 강추 피쉬엔칩스. 아주 맛있습니다.
그리고 2차는… 뉴몰든을 느껴 보고자 한인 식당으로 갔네요.
영어 레이블이 익숙하지 않지요? 처음처럼과 삿뽀로 맥주!
아.. 혹시 영국 뉴몰든에서 한인 식사 & 술 & 술안주 가격을 궁금해 하실 분들이 있을까해서 (죄송합니다. 사장님 허락없이 찍은) 메뉴표를 공개합니다!
뉴몰든 가셔서 한식 드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예전 영국유학닷컴이 있었던 건물 사진도 올려 봅니다.
The Place라는 커피숍이 있는 1층부터 3층까지가 저희 예전 영국유학닷컴 런던센터랍니다. 10여년이 지났어도 (간판만 변하고) 그대도 변치 않은 것이… 어제 술 한잔 하고 나서 그런지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더군요.
간단히 영국 입국 인사글만 남긴다는 것이.. 쓰다보니 길이 길어졌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