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공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사람은… 아마도 입국심사관일 것이며,
나라에 따라 생략되는 경우도 있지만, 제일 먼저 작성하게 되는 서류(?)는 입국신고서(Landing Card)일 것입니다. 물론, 비행기에서 스튜어디스가 나누어주는 서식을 미리 작성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공항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는 테이블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는 테이블과 입국 심사대를 안내하는 표시입니다. 영국과 유럽연합(EU) 국민들이 심사받는 곳과 기타 나라 국민들이 심사받는 창구가 따로 있습니다. 당연히, 기타 나라에 대한 입국 심사가 훨씬 까다롭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자국민이나 유럽연합 사람들은 여권 한번 훑어보는 정도라서, 줄이 길어도 금방 금방 줄어들지요..
입국신고-신고서,입국심사대_표시

아래 그림은 입국신고서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참고하시고.. 작성예는 더 내려가면 있습니다.

Landing_card_form-1-서명

 

Landing_card_form-2-서명

아래 그림은 입국신고서의 작성예입니다.
Landing_Card-written-서명
우리 나라를 정확하게 쓴다면 The Republic of Korea라고 써야 하겠지만, Korea 혹은 South Korea, Korea(South)라도도 많이 쓰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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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영국 내 주소를 기재하는 곳에는 홈스테이 주소 혹은 호텔 등 숙소의 주소를 기재하시면 되겠고, Length of Stay는 체류 예정 기간을 적으시면 됩니다. Port of last departure는 출발지를 적으면 되는데… 만약 서울을 출발해서 경유지에서 스톱오버를 하셨다면 서울이 아니라 경유지 도시명을 적으시면 될 것입니다.

다른 나라 말로 빈 서식을 작성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입국신고서 정도는 쉽게 채우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런던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