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쓰리라 생각해 본적이 없지만 저에게 너무 잘해 주셨던 영국유학닷컴과 그리고 준비하는 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 몇자 적어 봅니다.

영어를 배운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에 많은 돈을 들여서 연수를 가는 것이 현실인데 저는 군대도 갔다오고 복학하기 전에 영국으로 가기를 결정했답니다. 영국을 굳이 선택한 이유는 알바를 할 수 있다는 단순한 그 이유 하나 였구요.

그리고 부모님 돈 받아서 가는 것이니 알바도 하고 정말 영어 공부 열심히 할 마음으로 준비를 했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본머스-여기가 싸다고 해서리..근데 싸요-에 있는 앵글로 유로피언이라는 학교랍니다.

학교를 결정하기 전에 여러 유학원.. 다 그러겠지만.. 다녀 보고 밤새 정보 찾아 헤매기도 하고 그러다가 영국유학닷컴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본머스에 삼실이 있다는 것과 다른 유학원에 비해서 학비도 싼것 같기도 하고 해서 했답니다.
그래서 시키는대로 준비해서 비자 받고 영국으로 가게 되었지여…가기 전에 준 영어 책 공부좀하고 –이거 도움 많이 됩니다–

근데 막상 영국에 도착하니 뜻한대로 계획한대로 생각한대로 되는 것이 없더군요. 영어도 그렇고 알바도 그렇고…
사실 학교는 그럭저럭 좋은 편이었어요..한국 학생이 있어도 큰 문제는 아니었거든요. 다만 알바를 구하려고 했는데 제가 갈 때가 겨울이라서 쉽지 않았거든요..근데 영국유학닷컴 본머스 삼실 누님이 소개를 해주었는데…뭐 직업을 소개해 준 것은 아니고– 한국 가는 다른 한국 사람이 일하고 있는 것을 물려 받았지요..
다른 친구들 보다 조건도 나쁘지 않았고(알 사람 다 알지만 영국서 알바한 사람 한국서 절대 알바 못합니다. 돈이 적어서.ㅠ.ㅠ)…잘 지냈는데 ..또 말썽이 생긴 일이 있었답니다.

다름 아니라 자전거를 잊어 버렸는데 제것이랑 친구것이랑 잊어 버렸거든요…근데 저는 영국유학닷컴에 문의를 했지요..보험을 들었거든요…글고 친구도 보험을 들었는데 저는 보험회사에서 얼마 안되지만 돈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복잡합니다..그래도 보람있음) 근데 친구는 받지 못했는데..(아참 이 친군 영국유학닷컴 학생은 아니었구요)그 이유가 보험이 영국계 보험이 아니더라구요…
알고 보니까 유학원에서 처브 보험인가 가입하라 해서 했는데 이것이 제가 가입한것과는 달리 이런것들이 안된다고 하데요,..,.

저도 보험 가입할 때에 영국유학닷컴에서 설명해 준것(대충 들었기에.ㅠ.ㅠ) 그냥 믿고 가입했는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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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주저리주저리 쓰느라 공부한 이야기는 없네요..ㅠ.ㅠ
공부…영어..이것 참 어렵대요…그래도 길지 않았지만..8개월간 있으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첨에는 왜 이림 힘들던지..공부하는 법을 배웠다고 해야 정답이겠네요..
준비하시는 님들 열심히 하시고요..
가면 좋답니다. 갑자기 본머스 가보고 싶습니다. 해변이 좋은데..오래 있음 심심하지만 그래도 얼마나 좋은데..ㅎㅎㅎ
건강하시구요….